[독후감]달과6펜스를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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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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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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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이 고갱이란 인물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그가 고갱의 발자취를 더듬기 위해 직접 타히티 섬을 답사한 일이라든가,《인간의 굴레》 제 50 장에서,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고갱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공경의 표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다. "필립은 세상이 자기에게 가져다 준 정서를 캔버스 위에 그려내기 위해 평안과 가정, 돈, 사랑, 명예, 의무 따위의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할 수 있었던 그 사람에 대하여 곰곰 생각해 보았다. 멋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러한 용기가 나질 않았다."
모음이 고갱의 전기에 마음이 끌리게 된 것은 그의 처녀작 발표 후의 불운했던 시기에 한동안 파리로 건너가 몽마르트 가에서 세계 도처에서 모여든 무명의 예술가들과 어울려 지내던 때부터 비롯된다. S.D. 네일도 《영국소설소사》(1964)에서 《달과 6펜스》를 〈고갱과 그가 문명을 등지고 열대의 섬나라로 도피한 이야기〉라는 오해를 초래하기에 알맞는 간단한 해설을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어느 모로 보나 고갱을 그대로 모델로 한 것이 아니며, 그의 전기는 더욱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픽션이며, 고갱의 인품과 생애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현할 수 없었던 모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사실상 주인공 스트릭랜드의 모습에는 모옴 자신의 모습이 중복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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