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가치] Joel Peter Witkin(조엘 피터 위트킨)의 작품세계와 그 가치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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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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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트킨의 생애
2.작품 맛보기 및 감상
-작품 감상을 위한 용기(?) 갖기
-무엇을 어떻게 찍었는가
-명작의 패러디
-성(性), 생과 사(生/死), 미와 추(美/醜)을 중심으로
3.생각해보기
-성,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로서의 가치
-추하고 기괴한 것이 주는 즐거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인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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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뉴욕 브루클린 태생, 세 쌍둥이 중 한 명으로 태어남
세 살 때 종교적 갈등으로 부모가 이혼
여섯 살 때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긴 교통사고 목격
양성구유자와의 첫 성경험
사진병으로 입대, 월남전에 자원전쟁기록 사진가로서 자살, 사고, 전투로 인한 죽음을 목격
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나 사진을 계속함
사진학 석사과정 수료(1976)
유럽에서의 첫 개인전(1982)
기형아, 불구자, 난쟁이, 인간과 동물의 사체 등을 주로 사용
걸작의 패러디
드로잉 후 철저히 연출하여 촬영
필름은 한, 두 장만 사용
등장인물의 얼굴에 가면을 씌우거나눈을 가려 익명화
스크래치, 에칭 등의 효과를 더하여사진의 질감에 변화를 줌
배경, 몸에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사용
위트킨의 작품들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사진들이 많다.
단지 충격을 주는 데에 그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이상의 의미를 목표하고 있다. 시체나 장애인 같은 소재와 사진이라는 현실적인 표현 방식은 인지적으로 대단히 불쾌하지만 그만큼 직설적으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 시각적 충격에 가려서 작품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장애인과 양성구유자의 모습은 '미'인가 '추'인가?
'비정상적' 몸들이 작품에서 사용된 의도와 그 의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들이 작품의 표현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된 경우와, 그 자체로서 드러내고 있는 의미가 있는 경우가 있다. 시각적으로는 불편하더라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아름다움'에 가깝다.
패러디는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패러디는 성, 신화화 된 관념이나 기존 작품의 권위를 파괴하기 위해 선택된 방식이다. 패러디라는 것은 패러디 되는 대상을 조롱하고 재해석할 수 있게 한다. 위트킨은 패러디를 통해 기존 작품의 의미와 연결하여 자신의 작품의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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