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진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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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라면 어린데다 짧은 만남이라 그 감정이 얼마 가지 못했기에 곧 이름마저 잊어버리고 말았다. 더욱 문제는 이후로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에도 호감이 생기는 이성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딱히 어릴 때 그 아이가 기억난다거나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조차 없다. 그저 그 한순간을 넘긴 이후 더 이상 감정이 메말라 버렸는지 이성에 대한 갈구가 없다. 덕분에 욕망의 진화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별달리 생각하고 따져볼 게 없는 독서가 되었다.
단지 호감을 가질만한 이성이 없었을 뿐, 여성에 대한 시각은 어느 정도 존재했다. 교회 학생회에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낸 탓에 보통 남자들이 생각하는 연하보다는 또래나 약간의 연상을 좋아했던 걸로 기억한다. 순결에 대한 관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던 초기까지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여겼지만 몇 년 사이에 이런저런 현실의 이야기를 접하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바닥수준으로 희미해져 버렸다. 아 물론 나의 딸이라면 좀 신경 써야 할 문제이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결혼을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성에 대한 무관심은 어릴 적 기억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겨울날 밤 방바닥이 너무 뜨거워 보일러 스위치를 낮추기 위해 부모님 방에 들어갔을 때에 보았던 장면이 트라우마가 되었을지도. 나중에는 그저 동생이나 하나 만들어주시지 하고 생각을 넘겨버렸지만.
최근 방송에서 180이하의 남자는 루저(Loser)라는 발언으로 여대생이 문제되기도 했다. 주변 여성들에게 들어보면 키가 큰 남자가 좋다 라거나 구체적인 취향에 대해 쉽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을 방송에 말하는 것까진 좋지만 그에 적합하지 못한 남성을 공개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은 어떤 입장을 취하더라도 도와주긴 힘들다. 180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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