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경영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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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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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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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로서 사서로서의 삼국지가 아닌 리더로서의 삼국지 인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 손권, 유비는 그들 특유의 리더십과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의 과정을 겪는 중에도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시키고 국력을 보강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 전문가로서의 작가의 지식과 삼국지에 관련된 그의 안목은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작가는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을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기업의 그것과 비슷하다. 처음에 참신한 기운이 충만하고 도전정신과 창조성이 넘치지만 차츰 오래될수록 지도층이 타락과 무사안일에 빠져 든다.’라고 표현하였다.
창업형 오너형인 조조와 유비 그리고 승계한 2세 오너 유형인 손권은 그들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질이 달랐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삼국지 소설에서는 유비 중심으로 쓰여져 있어, 조조를 악랄하게 표현된 부분이 많았었다. 그 중에서도 간간히 조조의 지모를 엿볼 수는 있었지만, 소설 속에서는 유비의 인덕과 제갈공명의 지략의 내용이 주된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는 조조의 역량과 특히 경영자들이 받아야 할 점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삼국지를 단순한 인물 나열과 유명한 사건 나열이 아닌 그들의 리더쉽의 유형과 우리나라 CEO 유형의 비교는 내가 몰랐던 창업자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삼국지를 새로이 볼 수 있게 시야를 확장시켜 주었으며, 다시금 삼국지를 읽고 난 나만의 삼국지를 가지고 싶게 하였다. 삼국지를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었다.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최근 TV드라마 [대조영]을 보면 삼국지와 비슷한 설정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대조영장군의 수족같은 두 의형제는 마치 삼국지에서 유비와 의형제 결의를 맺는 '도원결의'와 비슷한 혈의를 맺는 모습. 지금 드라마에서는 대조영이 그토록 원수로 여긴 당나라에 충성명세(훗날을 위한 술책)등 고구려 부흥 때 서로 죽이려고 하는 적들과 지금은 같이 지내는 등 변화무쌍한 것이 삼국지의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다.
책<삼국지 경영학>은 저자가 삼국지에 대하여 수년간 연구를 하고 또한 삼국지에 관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책으로서 저자는 지금도 삼국지 현장을 탐방하고 기행문을 쓰고 있는 삼국지 전문가가 바라보는 책이라 생각된다. 비록 <삼국지>가 소설이지만 저자는 소설<삼국지>에서 나오는 조조,유비,손권이 나라를 세우는 과정과 그리고 이들의 세 나라가 둘러쌓여 벌어지는 인재들의 지략과 전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현대 경영과 결부한 설명으로 된 삼국지 경영학 설명 풀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자료평가
-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y2k1***
(2012.06.01 22: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