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도둑소녀를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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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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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소녀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도... 이런 점에서 마음이 아팠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한 가정의 파괴에서 그 소년의 아픔을 말이다. 하여튼 그 소년은 첼로소녀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착각하여 그 집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들어가 월세 값도 가져 나오고... 그리고는 어느 날 어느 때처럼 그 아파트에 들어갔다 그 가족의 사진을 보게 된다.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의 속마음이 작품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그 사진의 인물들 눈 한쪽에 점을 그린다. 자신도 이 가족의 한 구성원이라 생각하며... 그런데 이때 그 첼로 소녀의 어머니가 방에서 나온다. 그리고 누구냐고 물으며 짜증을 낸다.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그리고는 경비원에게 신고를 한다. 소년은 이때 집에서 나가 달아나려 한다. 달아나던 중 소년은 첼로소녀를 만나 사진첩과 돈을 돌려주려다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려 그것을 떨어트리고 달아나게 된다.
달아나 집으로 온 소년은 자신의 집 앞에 구급차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은 그 월세 방주인 아주머니가 소년의 집에 들어가 확인해 보던 중 아버지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생각된다. 그 주인아주머니에게는 아버지가 죽었는지 몰라도 소년에게는 죽지 않은 것이다. 예로 소년은 아버지를 위해 매일 tv를 틀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한 가정의 파탄이 소년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주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린 소년에게는 다른 무엇보다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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