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물레방아 [나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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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0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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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치하에서의 대표적 소설가 '나도향'의 단편소설 『물레방아』를 읽어보았다. 『물레방아』를 읽으면서 이 당시의 사회상이 어떠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물론, 현대 사회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와 재산이 없이 남의 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방원의 아내는 이방원과의 애정보다도 돈이란 존재를 더 중시한다. 이 말은 곧, 신치규가 이방원의 아내에게 씨를 낳아 달라고 부탁을 하기 전까지는 그냥 가식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야기다.
소설의 내용을 보면, 이방원과 아내는 한바탕 싸우고 나서라도 언제든지 금방 풀어져서 서로 꼭 붙어 자곤 했다고 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동네 사람들도 항상 또 사랑싸움을 한다면서 농담처럼 말하곤 했다고 한다.
이 모든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방원의 아내는 실제로 화가 나서 싸우고 나서도 생각해보면 이방원이 아니면 자신이 더 살아갈 방도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화해를 한 거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특히, 소설 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은 이방원이 자신의 아내를 죽이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설득해 보려 하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떠올려보면 정말 이방원이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어쨌든, 이 소설에서는 이방원이란 인물을 희생자로 삼고, 그와 같은 인물들의 생활을 표현하고 있으며 물욕에 약한 인간상을 표현하고 있는데 우선, 『물레방아』의 줄거리는 이렇게 진행된다.
마을에서 가장 부자요, 세력 있는 신치규는 자기 집 막실에 사는 이방원의 아내에게 눈독을 들인다. 오십 줄에 들어선 그는 이제 갓 스물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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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03***
(2009.03.29 20: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