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티스타와 세기말의 멕시코 노동운동

멕시코 내전: 1994년 발생한 동 내전은 원주민에 대한 기득권층의 무관심, 가난 및 착취에서 비롯된 반정부 세력(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EZLN)과 정부간의 분쟁이다. ▪아이티 사태: 선거로 선출된 민간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고 이에 대해 미국이 개입을 결정, 미국중심의 다국적군이 편성되어 군부를 몰아내고 민선대통령을 다시 옹립함으로 1994년 종결된 사태이다. ▪엘살바도르 내전: 1979년 우익쿠테타 이후 좌익세력에 대한 탄압과 니카라과

운동이 네트워크화 되면서 새로운 역동성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조직 및 동원된 노동운동, 환경운동, 여성운동, 각종 인권운동, 민족 정체성 운동, 종교운동, 민족주의 운동 등 사이버공간은 다양한 인간들의 불만이 강한 불협화음 속에서 폭발하는 지구적 전자 집회장이 되었다. 그 예로 1990년대 중반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일어난 사파티스타 운동은, 미디어 세계 및 연대 그룹들의 분산된 조직들에 연결된 팩스와 인터넷의 전자 네트

노동의 불복종적 힘을 떠나 그 외부에서 위기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은 안정적 경제 회복, 무한한 경제 발전이라는 자본의 탐욕과의 공모를, 경제 이데올로기에의 추종을 피할 수 없다. 경제(economy)의 자율(autonomy) 속으로의 통합을 통한 삶의 자기확장의 구체적 전망이 부족할 때, 경제의 위기는 삶의 위기로 오인되며 경제에 위기를 부과하면서 그것을 넘어서고 있는 삶의 잠재력과 그것의 활동은 긍정되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날 사회운동상의 논의

노동의 불복종적 힘을 떠나 그 외부에서 위기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은 안정적 경제 회복, 무한한 경제 발전이라는 자본의 탐욕과의 공모를, 경제 이데올로기에의 추종을 피할 수 없다. 경제(economy)의 자율(autonomy) 속으로의 통합을 통한 삶의 자기확장의 구체적 전망이 부족할 때, 경제의 위기는 삶의 위기로 오인되며 경제에 위기를 부과하면서 그것을 넘어서고 있는 삶의 잠재력과 그것의 활동은 긍정되지 못한다.그래서 오늘날 사회운동상의 논의는

운동 단체나 개인들이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며 연대하는 의미도 있다. 2. 광화문촛불시위의 쟁점촛불시위는 다양한 쟁점을 파생시켰다. 물론 촛불시위의 핵심적인 자리에는 동등한 한미관계의 설정이나 그에 따른 소파 개정,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서는 촛불시위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함의와 쟁점을 도 출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1) 광장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광화문촛불시위는 ‘광장민주주의’라는 개념을 떠올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