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해외 마케팅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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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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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이 글은 해외 마케팅과 금융에 관한 글입니다. 돈을 아는 마케팅 맨, 금융을 모르는 기업의 생존, 마케팅과 금융, 네고일의 설정, 그리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10가지 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진출이나 경제에 관한 레포트나 논문을 작성하실 때 참고 하십시오.

목차: 1. 돈을 아는 마케팅 맨
2. 금융을 모르고는 기업의 생존 보장 못해
3. 마케팅에 금융을 접목하라
4. 네고일을 당겨라

본문내용: 1. 돈을 아는 마케팅 맨
일반적인 상품거래에서 실물과 돈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거래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그러나 그동안 업체들은 수출입시 물건의 흐름만 있을 뿐 돈의 흐름은 없는 것으로 무시했다. 열심히 만드는 게 일의 시작이요 끝이었다. 처음에 가격을 결정하고 나중에 들어온 돈을 은행에 입금만 하면 모든 게 마무리됐다. 정교한 금융기 법을 구사해 보다 큰 이윤을 남기고 바이어를 끌어들이는 일은 대부분 무역업체들의 관심 밖이었다. 반대로 은행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큰소리를 칠 수 없었다. 은행이 수입상의 신용도에 관계없이 수출환어음을 네고해 주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으며 은행간에 무역업체 모시기 경쟁도 치열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외국환은행은 외환관련 일부 수수료는 외국계 은행의 10분의 1에 불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 관리시대가 되면서 이 같은 관행은 이제 일대 변혁의 회오리에 휘말리고 있다. 은행이 구조조정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이익 챙기기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외환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때 환가료에 대한 가산금리가 IMF 이전보다 10배나 높아지기도 했으며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외환실적을 되도록 줄이라는 주문이 일선 영업점에 시달되기도 했다. 더구나 IMF 이전에 기업과 밀월관계를 형성했던 정부도 기업편 일색이던 자세를 완전히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설령 기업편에 서서 목소리를 높여도 은행권의 메아리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은행 자신의 생존이 백척간두에 서 있는 마당에 정부의 말이 먹혀들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무리라고나 할까.

2. 금융을 모르고는 기업의 생존 보장 못해
이 같은 금융환경의 변화는 마케팅맨의 체질개혁을 강요하고 있다. 물건과 바이어를 알기 전에 금융을 먼저 알아야 오더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생존도 보장받을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마케팅맨은 계약을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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