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방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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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리얼리즘 소설인 ‘만무방’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 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
본문내용
☭ 리얼리즘 소설인 ‘만무방’을 읽고 인간상 그려내기.

...............일 년을 거쳐서 지어놓은 농사를 당당히 타작하지도 못하고, 남몰래 훔쳐야만 했던 응오와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응칠이. 소설이지만 이들이 처한 상황은 매우 처절했고, 그들의 태도는 안타깝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런 형제의 이야기를 난 이글에서 해보려 한다. 그들은 강원도 산골에 사는 농사꾼들이었다. 토지에 묶여서 삶에 있어 이렇다 할 행복을 느끼기도 힘들며, 그저 살아가기 위한 농사를 지어야만 하는 불쌍한 위치에 있는 존재 말이다. 물론, 내 말의 의도는 농사를 폄하 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주와 소작농이라는 불합리한 제도 아래 그들은 열심히 일해도 자신의 노력의 대가를 적절히 지불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그들은 더욱더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삶을 찾아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위치에서 벗어나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기보다는 풍년이 들어 지주에게 내주는 지대를 제외한 자신의 몫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농사에 매진해야만 했다. 이 소설에 나오는 농민들은 다들 이러한 상황아래 놓여 있었고, 정말로 희망 없는 내일을 살아가야하는 입장이었다. 응오 역시 그러 했다. 그의 아내는 큰 병치레를 하고 있었지만, 그는 아내를 의원에 조차 데려가지 못한다. 그저 근간에서 구할 수 있는 약이 될 만한 것을 다려 아내에게 주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응오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의 벼를 훔치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것으로 응오는 자신의 상황을 타개해보려 했다. 응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참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자신은 그러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을 하지만 정작 그 노력은 자신의 곁을 헛돌며 점점 그 그림과는 다른 방향으로 그리고는 현실과 타협한 채 그 현실아래 최선의 타개책을 찾고는.....................


참고문헌
만무방
김유정 | 작가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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