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여섯 개의 시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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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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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여섯 개의 시선을 보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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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을 보고..
...................한 주만 지나면 없어지고 해서 이 영화는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개봉하자마자 보았던 영화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 ‘박찬욱’ 감독을 평소에 좋아했던지라 이번에 여섯 개의 시선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있다는 말에 더 보고 싶었다. 물론 다른 감독들도 너무나 유명하신 감독들이어서 기대가 컸었다. 음.. 솔직히 기대가 컸던 거에 비해 실망도 컸었다. 엄청난 대작을 기대하고 갔던 바여서 영화를 보고 좀 허무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여섯 개의 단편 영화를 모아 놓은 것 같았다. 이 영화는 인권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여섯 명의 감독이 여섯 개의 다른 시선을 가지고 영화를 만든 것이다. 권이라는 큰 주제는 같았지만 각 영화들은 전혀 다른 소재들을 하고 있었다. 무거운 주제라고 느껴지는 인권을 코믹하고 편안하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 않게 만든 이 영화의 첫 번째 내용은 외모만을 평가하는 우리세상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실제보다 조금 오바되어서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메시지는 확실히 전달되었던 것 같다. 두 번째 이야기, 그 남자의 정사는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고 지금도 잘은 이해 못하겠다. 감독의 내용설명을 보고서는 조금 알 것 같기도 했지만 말이다. 세 번째 이야기 대륙횡단은 장애인의 인권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우리 세상에서 장애인이 살아가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광화문네거리를 횡단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촬영을 할 때 어떤 차들도 이 장애인을 위해 차를 멈추고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다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했을 뿐이었다고 한다. 네 번째 이야기 신비한 영어나라는 예전에 뉴스에서 들어 본적이 있는 내용이었다. 어린아이의 영어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서 혀를 자르는 수술을 하는 것인데 영화 12분 동안 줄곧 혀 자라는 장면만 나온다. 괴로워하는 아이에게 좋아하는 장난감을 준다며 달래는 어른의 모습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마지막에 자막이 올라갈 때인가... 그때 초등학생들이 쓴 글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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