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사] 예술공예운동

공예 및 공예제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벨기에의 앙리 반 데 벨데를 미술고문으로 초빙했다. 그는 모리스의 사상을 최초로 계승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 데 벨데는 모리스사상과는 달리 기계기술도 예술품이며 수공품과 같은 것 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마르에 초빙된 그는 1902년 사설 교육기관을 설립했는데 이를 라고 명명했다. 이를 발전시켜 를 설립해 교장에 취임했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은 연합군측의 승리

운동에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디자인의 개성적, 예술적인 특질을 주장하고 표준화는 창의성의 불모라고 반대함으로써 무테지우스를 베르크분트에서 사퇴하게 만든 인물이었다. 앙리 반 데 벨데의 디자인 사상은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드시 이러한 앙리 반 데 벨데의 디자인사상이 그의 사상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이 시대의 낭만적이고, 표현주의적인 경향의 미술교육과 크게 다를바 없었던 공예/미술 교육은 변

예술공예운동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지만, 근대적인 산업적 생산 조건에서의 접근이 다른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9세기 말에 첫 번째 모던으로 구분되는 1920년대까지의 사회적인 요구는 합리주의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새로운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실용적, 또는 기술적인 해결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독일공작연맹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예술가적인 차원에서 산업적인 표준화, 제품들의 규격화를 추구하였다는

공예ꡓ라는 명칭이 ꡒ미술공예 전람회협회ꡓ 라는 단체의 이름으로 최초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곧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는데 수공예에 의해서 생산한 제품이 기계에 의해서 생산된 제품보다 값이 매우 비싸며 수공에 의존하다 보니 소량만이 생산 가능하므로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기계에 반발하였으나 이 운동은 현대예술운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는 아르누보의 앙리 반 데 벨데, 헤르만 무테지

공예, 도안 교육이 실시되었으나, 체계적인 교육은 되지 못하였다.*당시에 체계적인 공예 교육을 실시하였던 곳은 “중앙기독교청년회”였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학교들과 대학은 서양과의 교류를 통해 수준있는 미술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당시 유학생으로 이순석(1905~1986)은 일본 도쿄 미술학교 도안과를 졸업, 화신 백화점 광고부에서 일했고, 1946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도안과 및 응용미술과 교수를 역임하였다.*자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