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태백산맥을 읽고

태백산맥을 읽고(조정래 저)  나 그리고 이 한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두가지 이념에 나뉘어 살고 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 이념에 나뉘어 무려 반세기가 넘도록 한 민족이 작은 땅을 가지고도 서로 나뉘어 살고 있다. 인간이 만든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이렇게 무서운 힘을 발휘할 줄은 몰랐다. 한편으로는 어리석음도 느낀다. 왜일까? 왜 인간들이 만든 이념에 인간스스로가 얽매여 사는 것일까? 얼마나 정신적인 힘이 세다는 말인가? 같은 인

읽고 다양한 자료를 꾸준히 읽어야만이 가질 수 있다. 아마 손자는 매일 다양한 자료와 독서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았을 것이다.수준 높고 호흡이 깊은 글은 쓰기가 매우 어렵다. 수준급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 능력 자체도 매우 중요하지만 글에 넣을 자료와 요소를 자신이 어떻게 다루는가도 중요하다. 글을 다루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능력이 아니다. 꾸준히 쓰고 발전시키고 반복해야 생길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주변의 광고를 사용

독후감을 쓰고 있으라니 새삼 다시 의 장대함 흐름이 되살아 나고 나에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나에 인생의 값어치를 다시 절감하게 된다. 　삶은 장대하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노벨 문학상을 받은 사람이 없다.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이 꼭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상을 받음으로써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세계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독일을 방문한다면 난 독일인들에게 내가 그렇게 감

태백산맥을 읽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이 마음속에 울려왔다. 이 소설은 한국 현대 역사와 정치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한 이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 이주, 가족, 우정, 그리고 개인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매우 감동적인 작품이다. 그 명성을 예로부터 익히 들어왔지만 방대한 분량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되어 읽게 되었다. 과연 명성대로 어머아머한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이 소설이 한국 역

읽고 난 뒤의 마음 속에 남는 것도 훨씬 많으리라 본다. 일반적으로 긴 글을 읽을 때는 중요한 대목을 메모하는 것이 더 좋다. 잊어버리기 쉬운 내용을 더 깊숙히 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이 독서 감상문을 쓰는 데는 메모해 둔 내용이 큰 도움을 준다.책방에 가면 장편시리즈로 태백산맥과 나란히 로마인 이야기가 있다. 15권까지 돼서 이걸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도 광고에 많이 나와서 어떤지 궁금해서 1권부터 읽었었다. 시오노 나나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