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욱의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를 읽고 성심성의껏 작성한 서평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Ⅰ. 시작하면서
Ⅱ. 들어가서
1. 두껍게 읽기
2. 다르게 읽기
3. 작은 것을 통해 읽기
4. 깨뜨리기
Ⅲ. 정리하면서
본문내용
예전에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과 ‘한강’을 읽으면서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적이 있었다. 수능 이후에 읽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국사를 다 배웠다고 생각했고, 배경지식이 충분하다는 자만에 빠져 쉽게 펼쳤던 책이다. 하지만 읽는 매 순간마다 ‘빨갱이는 무조건 나쁘고, 박정희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근대화를 앞당긴 위인’ 국사책과 내가 알던 상식과는 너무 다른 내용의 책을 보며 어느 것이 진실인지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러면서 ‘태백산맥’은 염상진이라는 한 빨치산의 특수한 이야기이고, ‘한강’의 유일민 또한 그 시대의 겨우 한 사람일 뿐일 거라며 넘어갔다. 그렇게 지나쳤던 책 속의 주인공들이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는 책을 읽으면서 다시 떠올랐고,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넘어가 버렸던 부분들에 대해 부끄러워졌고,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문화사’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란 민중 혹은 서민의 삶을 통해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두껍게 읽기’, ‘다르게 읽기’, ‘작은 것을 통하여 읽기’, ‘깨뜨리기'의 네 가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부터 각 장의 내용을 파악하고 알맞은 사례들을 제시해 보겠다.
역사적이고, 사회문화적이며 젠더 수행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시도했다. 총 13개의 글은 각각 해방기 국가 재건 과정에서 생겨났던 우익 청년단에서부터 2000년대 이후 K-문학, K-영화와 디지털 미디어 등에 나타나는 다양한 남성성을 살펴본다. 이렇게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 남성성’의 위기와 그 변용을 포착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나타나는 여성 혐오 현상과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실지로 한국사회에서 남성들의 경우
문화도 밝게 바꿔보고 싶다.이 책은 자신과 처지가 다른 사람, 환경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쉽사리 건네지 못해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 혹은 잡담이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왜냐하면 그 이유는 첫째, 잡담이 그리 엄청난 화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알맹이가 없는 이야기를 한다는데 의의를 둔다. 작가는 출근길에 이웃 사람과 스치게 되었을 때 인사를 한 후를 예로 들었다. 뻘줌해 할 만한 상황에서 때마침
문화유산의 창조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그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났던 우리 선조들의 능력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외세의 침략을 거치며 아픔도 함께하고 있음을 세세하게 설명해줌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군인에게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정훈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하들에게 정훈교육을 하다보면 투철한 역사인식과 지식을 바탕으로 했을 때 비로소 영향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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