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A.I를 보고나서.....

공상과학영화였다，그로부터 15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5년에 영화 ‘A.I’ 에 등장한 것과 비슷한 로봇 ‘소피아，가 실제로 만들어 졌다. 지혜라는 의미의 소피아는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에도 등장 하여 화제가 되었으며，바로 그 로봇이 오해 초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뉴스의 한 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소피아는 알파고와 비슷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질문에는 인간과 유사한 대답을 할 수 있으며, 약 2주 전에 논

A.I.)이 올 여름 블록버스터로 주목을 받으면서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인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이제는 고전이 된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인공지능 컴퓨터 HAL에서부터 영화 인공지능에서 로봇 소년 역을 맡은 할리 조엘 오스멘트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인공지능로봇이라는 주제는 공상과학 소설에서 소재로 많이 이용됐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06년까지는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갖춘 컴퓨

A.I’를 보면 미래세대의 한 부모의 아들이 죽으면서 그 아픔을 잊지 못해 아들을 닮은 로봇을 구입하게 된다. 물론 자기 자신이 로봇이라 알고 있지만, 그 로봇은 감정을 알려고 노력하고 마치 사람인양 아들 행세까지 하려 한다. 그래서 그 로봇은 결국 폐기처분에 당하고 만다. 이렇게 로봇이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소유한다거나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설정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종종 있어왔다. 정말 컴퓨터는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

A.I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철학적 문제가 단순히 공상이 아닌 현실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과학기술은 이미 배아줄기세포로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복제인간은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 복제인간이 아닌 감정을 가진 로봇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영화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가진 아이 로봇 데이빗이 나온다. 하지만 데이빗은 영혼도 없고, 심장도 뛰지 않는

.” 그런데 사람들은 모른다. 자신들은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고 자신은 특별하다고 말이다. 특별하다는 동기가 무엇일까. 과연 우리들은 특별한 존재일까.5.이 글을 마치며나는 라는 이 영화를 보고나서 한참동안 멍한 상태에 빠졌었다. 이 영화는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영화였다.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고 많은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영화를 보고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