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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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
(1) 자선조직협회
1860년대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자유방임적 자본주의의 패해와 함께 기근과 전염병 등이 겹치면서 빈곤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빈곤문제의 대응을 위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간 자선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출현하였으나, 단체들 간의 조정과 상호협력이 부족하여 서비스 제공이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등 비체계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빈곤의 원인에 대한 접근과 민간 자선활동단체 상호 간의 조정 및 구빈행정과의 역할분담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주장이 대두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자선활동을 전개하자는 움직임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자선조직화운동은 1869년 최초의 자선조직협회(Charity Organization Society, COS)를 영국 런던에 창설하였다.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가 1872년 뉴욕 주에 주단위의 COS가, 시단위에는 1877년 버팔로에 자선조직협회가 최초로 창립되었다.
자선조직협회는 빈곤의 책임이 개인에게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원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원조의 대상을 자조와 근면의 가치에 근거한 도덕적 판단기준에 따라 구제 받을 자격이 있는 빈민(the deserving poor)과 자격이 없는 빈민(the undeserving poor)으로 구분하였다. 즉, 빈곤한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구제를 방지하기 위해 구호신청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적합한 수혜자를 선정하였다. 이는 선별적 사회복지를 수행하기 위한 자산조사와 같은 맥락이다.
자선조직협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우애방문자(friendly visitors)라고 불렀다. 우애방문자는 주로 기독교 사상을 지닌 중산층 이상의 부인들로서 협회의 위원회에서 구호하기로 결정된 빈곤가정 사례를 할당받았다. 원조대상은 자격이 있는 빈민으로 저임금 노동자, 장애인, 연소노동자들이며, 현대 사회복지실천에서 클라이언트로 여기는 알코올중독자, 매춘여성, 걸인 등에게는 원조를 제공하는 대신 기독교 사상에 입각하여 도덕적 책임을 갖도록 교화하였다.
우애방문자들은 빈민들과 평등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활동은 빈곤계층에게 지배계층의 가치관을 관철시키려는 사회통제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실천 방법론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즉, 우애방문자의 가정방문, 면담, 기록, 분석 등의 활동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실천 방법론 중 개별사회사업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지역단위의 자선활동 조직화와 조정활동은 오늘날 지역사회조직(Community Organization) 활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00년대 들어 차츰 유급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빈곤의 원인을 도덕적 결함이 아닌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요인에서 찾는 경향이 대두되면서, 우애방문의 유효성에 대한 회의와 함께 봉사활동의 전문직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우애방문자들의 역할은 차츰 축소되었다.
(2) 인보관
자선조직협회(COS)가 상류층에 의해 주도되던 것과 달리 인보관운동(Settlement Movement)은 중류층 지식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회개혁운동이다. 인보관운동은 빈곤지역의 중심지에서 빈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지역사회환경과 생활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COS와 구분된다.
최초의 인보관은 경제학자 Toynbee의 인보운동을 기리기 위해 Barnett 목사가 1884년 런던에 설립한 토인비 홀이다. Barnett 목사는 기독교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아 사회계층 간의 격차를 줄이고, 물질주의로부터 인간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영국의 토인비 홀은 Booth의 사회조사활동의 거점이기도 했으며 페이비언 사회주의자들의 대면 장소이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1889년 Jane Adams가 토인비 홀을 방문한 후 시카고에 헐 하우스(Hull House)를 설립하였고, 그 후 미국 대부분의 대도시에 인보관이 건립되었다.
초기 인보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은 주로 중류 또는 상류 계층으로 빈민가에 들어가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조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들은 노동자들에게 직업을 알선하고 글을 가르쳤으며, 공중보건에 대한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쳤다. 즉 빈민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활동이 아니라 계층 간의 간격을 줄이고 치료보다는 예방을 강조하였으며, 빈곤계층 집단의 생활개선에 관심을 두었다. 또한 빈곤문제가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빈민들의 정신적 문화적 측면을 개선시키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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