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부부의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에 대해 자신이 지지하는 견해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시오

이혼한 부부 중 58.6%인 73천쌍이 20세 미만 미성년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3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미성년자녀 2명 있음은 전체이혼의 28.3%로 1명 있음의 25.9%보다 2.3%p(2.9천 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이혼을 경험하는 가족의 약 60%는 한 부모가 재혼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한부모가족이 된라고 할 수 있다.한편 이혼부부의 주된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가 46.8%, 경제문제가 13.6% 순으로 나타

부부가 서로에게 의존해야만 했던 많은 문제들과 과거 인내해야만 했던 성격차이나 배우자의 부정, 가정폭력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표출되면서 이러 인한 이혼이나 별거로 가족해체현상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202년 현재 40대 남성의 사망률은 2.96으로 여성의 3배나 되며, 남성의 유배우자 사망률도 71.7%(통계청,2003)로 나타나 사별에 의한 여성 한부모 가정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해체현상으로 등장한 새로운 가족유형이 한부

이혼에 이르는 비율도 1985년 27.8%에서 2004년 에는 51.9%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국가청소년위원회, 2006), 20세 미만의 미성년기 자녀를 둔 부부가 이혼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의 한부모 가정 증가 추세는 이혼율의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이 같은 일련의 인구학적 변화는 이혼가정에서 성장하는 미성년자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혼 가정의 가족구성원들은 이혼으로 인한 가족 결손을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

인한 스트레스, 자신감 결여 및 분노와 좌절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가정의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정내 분위기가 밝고 명랑하지 못하다(21.7%), 부부싸움(15.9%), 장애자녀-비장애자녀간의 싸움(12.3%), 어머니 외출, 취업제한(25.4%)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장애아동이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양경화, 2001).장애아동을 가진 가족들 사이에서는 더 많은 부부간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인한 가족 부양의 기능 상실로 인한 문제 ② 여성의 경제 활동참여 증가로 인한 가족내의 약자(아동, 노인, 장애인, 병약자 등)에 대한 보호 기능의 동공화 현상③ 도시에서의 잦은 이사로 인한 가족 생활의 불안정성, 세대차이, 부모역할의 부족, 대화의 부족 →가족 공동체의 정서적 지지기능 약화→가족문제발생(부부불화/ 고부문제/자녀문제/ 아내학대와 아동학대)④ 이혼, 별거 증가/ 배우자 부정/ 향락 산업발달 →결손 가정 증가 →정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