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2003년이후 한국은 무려 12년동안 OECD국가중 자살률

국가임을 의미한다. 지난 수십년 한국이 정치, 경제 성공 국가로 인정받았는데, 이제 남들이 불행 국가로 간주한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자살여성의 경우, 조선일보가 1996년부터 2010년까지 15년간 한국인의 자살 특징을 분석한 결과 한국 여성 자살자는 이 기간 동안 1996년의 1853명에서 2010년 5237명으로 무려 280% 늘어나며, 한국 여성의 자살률은 2009년 10만명당 19.7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15배, 그리스에 비해 무려 25배라는 것이다

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1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보건의식행태편」, 2002. 12 ⅱ. 노인우울증과 관련된 기사들관련기사 1우리나라의 자살 사망자는 1995년 인구 10만명당 11.8명에서 2005년 26.1명으로 10년 동안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4번째에 해당된다.특히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전체 인

한국사회에서 자살률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자살이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주요 사인에서 자살의 순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자살률이 높은 특징 중 하나는 고령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 사망순위에서 자살의 순위는 높지 않지만, 고령 자살률의 증가 폭은 다른 연령대의 자살률의 증가폭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자살률이 계속 높아져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

OECD 국가 중 1위다. 또한 독거노인의 자살률은 일반 노인 3배에 달한다. 2) 자살률 10배 늘어나, 정부는 독거노인 생활실태 몰라2003년 노인자살에 대한 경찰청 국감자료를 살펴보면, 1999년 이후 지난 4년 7개월간 노인 자살자수는 12, 557명에 달하고, 특히 1999년과 2003년 7월을 비교했을 때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또 노인자살률은 전체인구 자살률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인구 10만명당 남성 노인이 33.8명, 여성 노인이 13.4명꼴로 자살한다고 나타났다. 당시 김

중 1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자살 등의 극단적 선택에 방치돼 있다는 조사도 나와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임두성 의원실 자료). 이 자료에 의하면 정신과적 문제로 인한 자살이 15%로 자살 사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0년 자살로 사망한 인구는 1만5566명으로 10년 전인 2000년(6444명)과 비교해 약 2.4배로 급증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도 2000년 13.6명에서 2010년 31.2명으로, OECD 국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헬스코리아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