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어 모델에서 변화의 과정

들어가는 말가족치료는 가족문제에 대한 임상적 접근으로 서로 다른 이론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개입모델을 포함한다. 가족치료의 초점은 점차 개인으로부터 가족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가정(assumption)은 가족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서 기인되었다. 즉, 가족은 단순한 개인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그 자체의 생명, 구조, 그리고 규제를 가지는 하나의 역동적인 실체(an dynamic entity)로 이해하게 된 것이다. 가족 내의 어느 한 구성원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경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고 보고 있으며 변화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극복하여 자아 존중감이 높아지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강문희 외3, 가족상담 및 심리치료 (신정출판사, 2006) p. 89.⇨ 사티어의 성장모델은 정서적으로 깊이가 없는 상호작용을 하는 가족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숨겨진 진실 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보다 성숙한 인간이 되도록 안내하는 치료적이면서

모델을 통칭하는 말, 일반체계 이론과 인공두뇌 이론에 근거를 두고 발전2. 이론과 주요 개념전략적 가족치료(Strategic Family Therapy)는 치료자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략을 고안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략적 가족치료자는 문제에 대한 과정(경험주의)보다도 결과에 더욱 관심이 크다. 즉, 무엇 때문에 그러한 행동이 일어났는지에 대하여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행동의 변화에만 관심을 갖는다. 즉,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해결방법을 기술하

변화도 달라지면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족치료의 개념 중에 의사소통 유형에 맞추어 가족 구성원들의 느낌을 서로 공유하여 상호관계적인 유형을 가진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 개념을 통해서 본론에서 알아 보도록 하자.2. 본론2.1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 모델1) 이론의 개념 및 특징경험적인 모델로 가족 간의 문제인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언어적, 비언어적 과정과 메시지 일치성, 불일치성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변화를 촉진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휘태커의 경우는 개인적인 만남을 강조하여 치료자는 자신을 이용하여 가족성원에게 다가가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티어의 경우는 치료란 무엇보다 성장 과정의 체험연습이라고 주장하며 치료자는 가족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성장모델을 강조한다. 그 외에 켐플러(W.Kempler), 캔터(D.Kantor). 덜(B.D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