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지역자치 단체 연합

연합국에 의하여 주어진 해방으로 현실화되었고, 급기야는 분단체제로 귀결되는 부정된 해방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한흥수외, 『한국현대사의 재인식1』, 현대사 연구소, 1998, p41미국은 공식적인 대한정책으로 신탁통치 그리고 통일정부를 수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나, 당시 민족적인 감정과는 일치하지 않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에게 실망만 안겨주었다. 또한 이러한 분단의 고착화에 미소 양진영간의 세력다툼이 있었지만, 우리들

지역에 구축된 정치권력과 사회개혁에 대한 설명은 남한사회의 그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식민지 시대의 암울한 역사를 청산한데 이어 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혁명적으로 새로이 구축함으로써 김일성 세력은 권력을 장악하는데 한 발 앞선 것이다.ｏ 아쉬운 것은 해방 이후 북한지역에 농민, 여성, 노동, 청년 등 각 분야 사회단체가 노동당의 전위대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 공산주의 좌파 세력이 주도했겠지만 나머지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현대로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홍보와 생산품 판촉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일본의 농촌 각지에서 일어난 무라오코시 운동 과정에서 지역 특유의 마쓰리가 도농 교류나 마을홍보 및 생산품 판매촉진 등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마쓰리 부흥의 계기를 제공했고, 현재는 마을에 기념하거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모두 모여 진행하는 행사로 바뀌면서 마을 친목 도모나 지

지역주의에 의한 대표 선택 등이 있다. 또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데에 집중해야 할 정당들이 서로 비난하기에 급급한 현실도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2) 개선방향첫째,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전 국민이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단체를 활성화 시켜서 국민의 소리를 국회에 정확하게 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점에 있어서 국민들의 정치 참여의식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의 국민 의사 존

아시아 문화권에 점차 편입되는 한편 동북아시아 지역의 최동단에 있다는 지리적 요인에 따라 다소 이질적인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기원전 8세기 경 이후 대륙으로부터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 양식이 전해지면서 각지에 ‘무라’, ‘구니’와 같은 정치 조직이 천천히 형성되어 1세기 ~ 2세기 전후에는 각 구니의 연합체로서 ‘倭國’이라는 대규모 정치 조직이 출현했다. 이 연합 정치조직은 3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야마토 정권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