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 연구 이어도와 해군기지

이어도를 처음 확인한 것은 1951년으로 당시 ‘대한민국 영토 이어도’라고 새긴 동판을 가라앉혔다. 1987년에는 항로표지 부표를 설치하고 국제사회에 공표했다. 2003년 4월에는 착공 8년 만에 해저 40m에서 해상 36m까지 솟아있는 연면적 1300㎡ 규모의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완공했다. 여기에는 연간 10회 정도, 총 3개월 간 학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해 연구 활동을 한다.1) 이어도(離於島, Ieodo)의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도(馬羅島)로부터 남서쪽으

◆목차◆I 서론1. 해군기지의 정의 2. 해군기지 건설 계획 및 건설계획해군기지 도입계획 및 건설 계획 II 본론1. 주민 투표적인 측면에서의 찬성 2.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찬성 3. 관광자원적인 측면에서의 찬성 4.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의 찬성 참고문헌 및 출처서론 1. 해군 기지의 정의해군기지는 ‘군항(軍港)과 그 작전 지역’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써 해군의 출동귀항과 함선의 수리 및 보급 따위의 중심이 되는 곳을 일컫는다. 최근 제주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완공한 뒤 본격적으로 분쟁지역화를 시도해왔다. 이어도는 제주 마라도에서 149㎞(약 81해리) 떨어져 유엔 해양법에 따라 한국의 EEZ에 해당한다. 문제는 한중 양국 연안 간 거리가 400해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은 자국 퉁다오 섬에서도 200해리 안쪽(247㎞ㆍ약 133해리)에 있다면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이어도 기지에 식량이 떨어져 연구원들이 ‘생존을 위해’ 낚싯대를 내리자 “왜 우리 해역에서 어업을 하냐.

이어도가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로 편입될 것은 자명하다고 보고 있다. 진행남, 앞의 논문, 8쪽.최근에 정부가 최남단 마라도 남쪽 동중국해 대륙붕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ＵＮ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것은 자연적 연장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륙붕 권한을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서 서술했다시피 우리나라는 최근 제주도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고자 함으로써 이어도에서 발생하는 만

기지 설치작업이 진행중이던 2000년과 2002년 두 차례 항의를 했으며 2005년에는 해양감시기를 사용하여 5차례나 이어도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2006년 9월 14일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다케시마’라는 호칭 처럼 이어도를 ‘쑤엔자오’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언급하면서 “쑤엔자오는 동중국해 북부의 수면 아래에 있는 암초다.”라며 제주도 서남쪽 이어도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측의 행동은 아무런 법률적 효력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