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자료조사 맞벌이 부부의 여성 갈등사례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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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우희진(지혜 역)과 이민우(수일 역)는 30대 맞벌이 부부로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갈등을 빚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이들의 현실적인 문제가 공감대를 얻으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한 지혜가 가족들의 비난에도 낙태를 고집하자 공처가인 수일은 “당신은 나의 여신이고, 나는 시종이야. 여신의 뜻을 따르는 게 시종의 도리지”라며 지혜의 눈치를 본다. 21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만난 이민우는 “실제로 똑소리나는 지혜같은 아내가 좋다”며 "극에서처럼 아내가 이미 생긴 아이를 지우겠다고 하면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이지만 사고로 인한 임신이고 경제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못 낳겠다는데 낳으라고 강요하기도 그렇잖아요. 다행히 지혜는 아이를 낳기로 했지만 아내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할 것 같아요.” 우희진은 지혜라는 인물을 이해는 하지만 연기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털어놨다. 지혜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을 따뜻한 말보다는 짜증과 잔소리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 한번 안 더듬고 길게 뱉어내는 대사의 어려움보다 지혜의 깐깐한 성격을 소화해 내는 게 힘들단다. “지혜는 부모님이 재혼하고 형제들이 많아지면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해왔어요. 그래서 지금 7살 난 딸 하나만 정성들여 완벽하게 키워내려고 하는 거고요. 남편과 아이한테 애정이 많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챙겨주다보니 스스로 피곤해 지는 것 같아요.” 우희진은 실제 수일 같은 남편은 싫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수일은 배려를 많이 해줘서 좋지만 지혜 뒤에서 욕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민우는 “주변에 물어보니까 뒤에서 다들 부인 욕 한다더라”며 웃었다. 실제로 미혼인 두 사람은 자식있는 부모 역할은 처음이고 또 4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 풍경도 생소하다. 가족이 모두 모여 지혜의 임신 문제를 놓고 회의를 하고, 지혜가 수일에게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누라고 요구한 일이 가족들의 귀에 들어가 다들 지혜에게 한 마디씩 하는 장면은 요새 보기 힘든 광경이다. 이민우는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욕심이 나기도 했지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감있게 보여주는 드라마라 배우는 점이 많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우희진도 “결혼한 남동생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보기 좋다"며 "우리 드라마 속 대가족의 모습은 참 이상적인 것 같고 실제로도 가족이 가까이 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기사
여성의 눈으로 본 ‘가족’과 ‘가정의 달’ (‘부부의 날’ 제정은 ‘가정의 달’ 강화책)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가족? ‘창살 없는 감옥’ 또는 ‘이중노동’
여성의 시각에서 가정의 달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화두가 어렵다. 여성의 시각이란 뭐고, 가정의 달은 또 뭐란 말인가?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왠지 뭐가 달라도 다를 것 같다. 정말 그런가? 여성의 눈에는 차별이 보이고 불평등이 보이고 배제가 보인다. 여성들이 억압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가족은 남성들이 이야기하듯 안식처가 될 수 없다. 남성들이 안식처라고 느끼는 그러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여성들의 노력은 한도 끝도 없다. 많은 이들이 삶의 안식처라고 말하는 가족을 여성들은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불렀고 ‘이중노동’이라고 불렀다. 아마도 전자라고 말한 이를 전업주부라 생각할 수 있겠고, 후자라고 말한 이를 일하는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창살 없는 감옥이 암시하는 바를 나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가정이 어떤 연유로든 여성을 억압하고 소외시키고 있지만 벗어날 수 없는 장소임을 암시한다. 일하는 여성, 즉 여성노동자들은 밖에서 남성과 똑같이 일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대개 혼자 일을 도맡아 한다. 남성들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쉬겠다고 TV를 틀어놓고 소파에 벌러덩 누워버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여성들은 개수대에 쌓여있는 설거지 더미부터 먼저 눈에 들어와 하는 수 없이 집안 이곳저곳 그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들을 해나간다. 이렇게 평일 집에서 하는 가사노동은 맞벌이 여성인 경우 2시간 38분이고 가족 보살피기까지 42분을 합하면 총 3시간 20분을 가사노동과 육아 등 돌봄노동에 소요한다(통계청, 200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참조). 그나마 이것이 5년 전과 비교해 8분이나 줄어든 시간이라니, 웃어야할지? 그렇다면 남성의 시간 구성은 어떨까? 맞벌이 부부의 남성인 경우 24분을 가사노동에 13분을 가족 보살피기에 할애해 총 37분을 쓰고 있다. 이 시간은 5년 전과 비교해 5분 늘었다. 이 역시 웃을 일일까? 하지만 비맞벌이 부부의 남성과 비교해보면 웃을 일이 아니라는 점을 금세 알 수 있다. 이들 남성은 19분을 가사노동에 20분을 가족 보살피기에 쓰고 있어 총 39분이다. 맞벌이 부부의 남성이 비맞벌이 부부의 남성에 비해 겨우 2분 더 가사노동과 돌봄노동을 하고 있다니! 역시 놀랄 만한 결과다. 여성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노동을 하건 안 하건 남성들의 가사노동과 돌봄노동 시간에는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므로. 이 사회가 유지되게끔 해주는 노동인 재생산노동에서 남성의 기여도는 매우 낮다. 근대 이래 여성들은 여성의 장소로 굳어져간 집에서 ‘모성성’과 ‘가정성’을 강화시켜왔으며, 그 결과 사회는 안정화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여성의 소외는 더욱 커졌다.
● 동영상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26129_5780.html
★ 갈등이 여성에게 나타나는 이유 조사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몰라보게 향상되었다. 또 시대적 사회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부부관계가 종전의 제도적 관계에서 우애적 관계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결혼관계에서 부부간의 친밀감과 만족도를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따라서 여성의 자존욕구와 평등의식이 남성의 가부장적 사고와 충돌하는데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부부의 역할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또한 성유형화에 따른 부부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야기되는 위와 같은 문제는 부부의 직업지위와 관련되어 더욱 심화된다. 직업지위는 직업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소득이나 명예 등의 자원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자신과 남편의 직업지위에 차이가 많은 경우 부부의 역할수행에 대한 생각과 실제 행도에 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남편이 자신보다 소득이 훨씬 높고 직업에 대한 사회에서의 인식도 높은 경우 남편이 가사나 자녀 양육에 대하여 일정한 부분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하여 남편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가정경제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 남편이 담당하고 있는 것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요구하진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나 결혼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성역할에 관하여 전통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남편이 평등하게 가정 일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와 비전통적이며 근대적인 성역할 관련 태도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전통적인 가정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남성은 가장으로서 바깥일에 관여하는 사람이고 가정에서의 가사와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순전히 여성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남성의 경우 아내가 직장 생활을 하거나 경제적인 형편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가정 일을 해야 하고 자녀 양육에도 참여를 해야 하는 경우 결혼 만족도가 매우 낮아 진다. 마찬가지로 여성도 사회생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럴 경우 당연히 가사나 자녀양육은 남편과 나눠서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여성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자녀 양육에서 남편의 도움을 전혀, 혹은 기대하고 있는 만큼 받지 못하는 경우 결혼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성도 자신의 일을 해야하고 그럼으로써 자아 실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이나 시댁이 집 밖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거나 자녀양육 문제로 일을 하지 못하는 여성도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기가 어렵고, 그럼으로써 결혼생활이나 가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진출한 여성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가로막는 진정한 장애는 사회 제도에 있다는 입장이 있다. 여성이 취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취업 기회에 대한 제도적인 여성 차별과 이를 영속화하려는 문화적, 제도적 장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의 영역과 가정의 영역이 구분되고 노동 시장은 남성 위주로 제도화되고 통제되면서 여성의 노동은 사적인 영역을 사회화한 부분이나 저임금 부문에 국한된다. 그에 따라 여성은 임금 격차의 불이익을 당하고 있으며 더욱이 가사와 직장 일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일은 산업화 이후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가정은 사적이고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일터는 남성 위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더 심화된다. 그런데 이러한 제도적이고 사회적인 장애 요인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점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그릇된 인식이다. 말하자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장애 요인들이 제거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길이 제도적으로 보장된다고 해서 저절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남녀 평등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남성과 여성이 타고난 능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성적으로 구별될 뿐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암암리에 남성과 여성의 능력에는 차이가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분명히 구분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도와주는 제도적 장치는 남녀 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장치가 될 수 없다. 출산과 양육이 여성 고유의 역할로 고정되고 또 이러한 역할 때문에 결국 여성이 자신의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는 한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조건 속에서 일할 수 없으며 남녀 평등의 이념은 허울에 불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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