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 신학 실존철학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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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이 유럽과 세계에 남겨준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와 사상가들을 비참과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삶의 가치가 무엇이며, 역사에 과연 희망이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실존 철학의 창시자는 니체와 키에르케고르였다. 그들은 인간의 문제를 최대의 과제로 삼았고 자아의 세계 내에서의 운명을 숨김없이 물었기 때문이다. 니체는 기독교에서 출발했으나 그리스정신으로 돌아갔고, 인간 문제의 해결을 운명애와 영구회귀의 그리스 정신에서 얻으려 했고, 키에르케고르는 신앙 결핍에 따르는 심리상태가 불안이며 인간적인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과제를 예리하게 논리적으로 전개시켰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신앙 밖에 없음을 말하였다. 기존 철학과 실존 철학이 구별되는 것은 자연은 알려지고 탐구의 대상은 될 수 있으나 스스로 존재로서의 자각은 갖지 못한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면서 자각 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 일반이 아닌 자아로서의 인간은 자기자각을 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모든 철학은 스스로의 존재를 밝히는 자아의 실존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자아는 어떤 존재인가? 주어진 세계 속에 내 던져진 존재다. 목적이나 뜻이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나를 둘러싸고 있는 존재라는 세계에 항상 어떤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관심의 하나가 불안이다. 바로 하이데거가 지적하는 삶의 실상은 이러한 존재론적 불안인 것이다. 아무리 인간이 양심적 결단을 내리고 스스로의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 싶으나 그것은 헛된 노력이다. 죽음이 앞으로 다가올 때는 모든 존재에의 노력은 허무해지고 만다. 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선택과 결단, 이런 노력을 끝없이 계속해 나가는 것이 인간적 삶의 모습이다. 그러한 물음과 선택에 임하면서 궁극적으로 결단을 내리는 것이 곧 철학적 과제이며, 그것은 스스로가 해결 지어야할 단독자의 책임인 것이다.
2. 실존주의의 주된 주장들
● 실존이 본질을 앞선다.
실존주의자들에게 공통적인 것은 궁극성이나 확실성을 발견하는데 있어 이성의 한계를 인삭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상주의(idealism)에서 사물의 본질은 그것의 이상(ideal)에 의해 정의된다. 합리주의는 일시적 영역으로부터 본질적 진리의 이상적 세계로의 길을 이성의 통로를 통해 찾고자 했다.
실존주의자들은 그러한 이상적 진리 여부와 그것을 알게 되는 일에 이성이 차지한 중심적 위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들에게 인간 주체는 모든 앎의 행위에 자명하게 연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 주체성 자체가 진리가 알려지는 곳이다. 세계의 사물의 본질은 외부 혹은 형이상학적 영역에 호소하여 발견될 수 없으며, 세계 속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만 찾을 수 있다. 자아의 진정한 존재는 역사와의 주관적 참여에만 존재한다. 실존은 사물의 본질을 앞서는 것이다.
● 결단을 위한 인간의 책임
실존주의는 자유로운 개인으로 존재하여 그들 자신의 의미 있는 실재를 가정해 보는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어느 순간이든 가장 흥미 있고 우리의 운명을 가장 잘 결정해주는 것들을 우주 속에서 몇 가지 선택하여 거기에 관련을 가진다.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우리의 세계를 형성한다. 자신과 세계를 잘 이해하는 인간들은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발견한다. 결국 어떤 이상의 세계나 인위적 사회관습에 의존할 필요가 궁극적으로 없다. 우리는 우리의 의사결정을 통해 되어감(becoming)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 실존적 개인주의
실존주의의 경우 한 개인은 어떤 사회적 권위에도 간섭받지 않은 채 스스로의 삶의 과제에 책임을 지는 것을 통해 서만 실존에 이른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실존 형태는 전적으로 독특하다. 키에르케고르가 선포한 대로 “나의 범주는 개인이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의 죽음을 대신 죽어줄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야스퍼스가 주장하는 것이 바로 개인주의다. 모든 사람들이 나온 일반적 틀이란 없다. 사람은 자신의 삶을 직접 살고 계속하여 그에 대해 성찰함으로써 자신을 알게 된다.
● 지속적인 불안감
하이데거에 의하면 인간의 과제는 인간 존재의 유한성의 자각을 떠나서는 완전히 실현될 수 없다. 죽음은 인류에게 항시 존재하는 예상되고 인정된 종말이다. 죽음을 직면하는 데서 유한성과 역사가 분명해진다. 죽음에 대한 항시적 두려움을 가지고 인간들은 그 미래 됨을 예측하고 그것을 현재의 일부로 만듦으로써 이 죽음을 활용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죽음을 향한 자유’를 얻는다. 이 죽음은 우리의 모든 행동과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 이 죽음을 항시적 실재로 가리켜 주고 있는 것이 불안이다. 불안은 구체적인 대상이 없는 두려움이라고 정의된다. 하이데거는 불안에 대한 우리의 개방성이 그것을 초월하는 것을 가능케 해준다고 믿는다. 우리를 존재 및 의사결정(decision making)에 참여하도록 부르는 것이 불안이다. 실존주의는 실존하는 것은 우리 존재에 대해 불안을 일으키는 우리 삶의 여러 조건을 직면하는 것이라는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 앎에 있어서의 열정의 역할
모든 객관성은 주체의 견지에서는 불확실성이다. 그 불확실성을 전적으로 의식한 채 인간은 행동하도록 부름받는다. 이런 긴장 가운데 열정이 생겨난다. 이 열정은 실존의 내재적 부분이다. 이것 없이는 사고는 추상적 관념으로 퇴보하고, 행동은 무분별이고 임으적으로 된다. 열정은 사고와 행동 사이의 긴장의 역학(dynamics)에서 우러나며 그것을 지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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