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연구 -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

일본에 못지않게 우리의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역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다양한 시각의 인식에서 살펴보아야 하며 특히 외교관계사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관계되는 나라와 함께 역사학자들이 만나 사실위주의 역사를 서술하며 교과서에 실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학자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남기는 것은 객관적 역사인식에 있어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역사라는 학문적 분야에 사회적 이데올로기가 이용되지 못하게 하는

문제제기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신사참배, 후소사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영토문제 등 일본은 동북아에서의 갈등의 주체가 되고 있다. 일견 이러한 일본의 행동은 엄밀하게 따져보아 국내 문제로서 정당한 주권행사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타국의 간섭이 부적절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이나 중국 등 과거 일본의 침략을 당했던 주변국들은 외교적 항의와 더불어 반일시위까지 집행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특별히 일

일본의 변화된 자세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와 일본 양국의 진정한 우호는 공염불에 그칠 것이고,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은 진솔한 과거의 반성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독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며, 숨겨왔던 군국주의 야욕을 벗어던지고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히 다가서야 한다. 둘째, 고이즈미 총리에게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단하는 정치적 용단이 요구된다. A급 전범이

일본을 소리 높여 규탄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과거사법 처리에는 소극적이고, 그 내용을 축소하며 폄하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광복 후 대부분 지도층에 위치하고 있던 친일 인사들이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주도 세력으로 남아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광복 후 60여년이 지나도록 계속 모순 속에 갇혀있는 우리 자신을 또렷한 눈으로 응시하고, 더 늦기 전에 우리 자신의 정화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이 정화 작업, 과거사 청산 문제

을사조약의 부당성-국제법적 시각을 중심으로1. 서론1.1. 문제 제기2005년은 한국과 일본이 을사조약을 맺은 지 햇수로 100년 째 되는 해였다. 당시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교과서 왜곡 문제 등으로 인하여 한일관계가 다소 감정적인 대립 상태에 있었던 바, 한국의 주요 일간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은 100년 전 조선의 현실을 다룸에 있어 매우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보도를 해 왔음이 사실이다. 을사조약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