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사회] 칠레혁명

중남미에 접근하는 통로로 우리나라는 칠레를 택했다. 남미의 ABC 3국 중 상대적인 국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가장 주목받는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칠레의 경제에 대해 뉴스위크지는 아시아에는 네 마리 용이 있다면 중남미에는 칠레라는 호랑이가 있다고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마약과 빈곤 사회적 불안과 정치적 불안정 등 국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혼란을 지닌 라틴아메리카에서 칠레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정치적 안정이다. 남미 공동시장

사회당, 13인의 지도부, 혁명 본부등 이들은 곳곳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지휘자가 된 체는 서부를 책임지고 헤페는 투르키노를 관장하고 이 둘은 피노델아과를 공격하고 9월 17일 승리하였다. 이들은 이상향을 향해 조금씩 혁명의 길로 걸어가고 있었고 피텔의 정치 목적이 점점 구체화 될수록 체의 열정은 혁명으로 기울로 있었으며 체는 모든 것을 바쳤다. 체는 자신의 의도를 아는 간부들과 병사들을 길르는 것을 원했으며 그는 게릴라전은 인민 전체

중남미의 고질적인 영원한 위기의 정치경제를 치유할 수단으로서의 신자유주의를 환영하였다. 결국 라틴아메리카 대륙은 신자유주의의 쇼윈도로 불릴 정도로 우파정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1998년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좌파 대통령인 우고 차베스가 집권하면서부터 대륙은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하였다. 칠레, 브라질으로 이어지는 이 현상으로 인해 남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사회의 독특한 정치.경제.사회적 토양이 자유주의를 발생시켰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산업혁명에 의해서 가속적으로 촉발된 새로운 제4계급인 노동자와 도시빈민계층의 대량 형성과 대두는 17세기의 사회변혁 세력이었던 부르주아 계급을 당황하게 했다. 17세기에 그들 자신이 주장했던 정치경제적 요구를 거의 그대로 답습하여 재주장하고 나온 19세기의 사회빈민무산자 계층의 요구로 서구사회는 크게 동요하고 이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이 가증되었다

중남미 여러 나라가 볼리비아를 따라하게 되었고 이는 동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러한 급진적인 충격요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나 큰 경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을 주시하게 되었는데 중국은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를 만들어 내부분열을 막고 시장개방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중국의 성공과는 다르게 소련은 해체의 수순을 밟고 옐친 대통령의 가격 통제 폐지와 중앙통제 경제 폐지를 선언한다. 그러나 하이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