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프로젝트와 유전자치료에 대한 윤리적문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그에 따른 법적 제도적 정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대와 그에 투자하는 세계적인 관심도는 이제 눈부실 도약이 예견되고 있어 많은 관심과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유전자 치료에 대해 1972년 Friedmann Robin이 토론할 가치를 주제로서 선정한 지 약 30여년이 되고 있는 시점으로 보더라도 때늦은 감이 있으나, 조만간 인간이 질병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해 주었다. 하지만 생명과학의 발전에는 이러한 혜택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반대로 문제점들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인류의 멸망을 막아줄 것이라 생각했던 유전자 조작 식품은 주변의 생물들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혼란에 빠뜨릴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고, 게놈 프로젝트 이후로 인간이 생물을 창조할 수 있는 단계에 까지 오게 되자 거기에 따르는 많은 윤리적 논란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게 되었다. 이러한 생명과학의 여러 가지

유전자적 불평등 구조가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외에도 유전자 정보가 누출되어 유전자 결함을 가진 사람들이 직장을 얻거나 보험에 가입하는 데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었다. 이처럼 20세기 최대 규모의 과학 연구 계획인 게놈프로젝트는 유전자 중심 생명관을 기초로 삼으면서 인체를 일종의 기계 장치로 생각하는 견해를 강화시켰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가 인간

게놈 프로젝트 ⑴ 게놈 프로젝트란? -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10만여 개에 달하는 유전자의 지도와 이를 구성하는 모든 염기쌍의 염기 서열을 밝히는 것이다. ⑵ 목적 - ① 인간 유전자 10만여 개의 유전자 동정을 파악② 인간의 DNA를 이루고 있는 30억여 개의 화학적 염기 배열을 결정③ 데이터 베이스 정보를 기록④ 데이터 분석 기술상의 문제를 개발보완⑤ 프로젝트에 관한 윤리적법률적사회적인 쟁점에 대한 설명⑶ 진행과정1985년 5월 - 인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의 유전체 전반의 염기서열정보를 해독과는 과정으로 특정 질병에 대한 유전적 원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명활동의 가장 근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유전체의 염기서열과 유전정보 각각의 기능들이 밝혀지면서 인류가 숙원해원 무병장수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생명공학의 기술이 발달하여 문제가 있는 DNA를 정상적인 DNA로 바꾸거나 유전체의 염기서열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