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 공간의 공론장으로서의 역할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작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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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들어가며

2. 공론장

3. 심층분석 _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작업들

4. 나오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 후의 작업이 관객의 목소리를 끌어내는 데에서 시작했다면, 현대에 와서 케스터의 대화의 작품 (Conversation Pieces_The Role of Dialogue in Socially-Engaged Art)의 서문에 언급되는 미술 프로젝트의 경우는 관객의 목소리가 실제적인 대화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취리히 호수에 띄운 크루즈에 정치인, 기자, 성매매 종사자, 사회활동가 등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두 번 째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주차장 옥상에 200여명의 오클랜드의 고등학생들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 주변을 1000여명의 오클랜드 주민들이 둘러싸고 그들의 대화를 듣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대책을 정할 수 있게 되었다.
위의 행위 예술과 공공 예술 프로젝트의 예들은 공론장으로서 기능을 갖는다. 여러 목소리의 공존은 작가는 말하는 데 익숙하고 관객은 듣는데 익숙한 지배문화에 대응물로 작용한다. 조야코커, 서지원 역, 『1985년 이후의 현대미술이론』, 두산동아, 2010, 103쪽
그리고 그 지배문화가 낳은 수직적인 공공영역의 구조를 뒤흔든다. 또한 이들 경우에 있어 눈여겨볼 지점은, 작가의 몫은 ‘상황 연출’ 이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한 공간에 모여 주어진 상황에서 대본 없는 대화를 수행했다. 이것은 텍스트의 얼개가 주어진 흡사 한 편의 공연예술과 같다. 그럼으로 현대 예술 공간이 소통을 중요시할수록 그 형태가 공연의 형태와 닮아가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다음 장에서는 앞서 살펴본 기존의 공론장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추구하는 현대 예술의 흐름의 예로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작업을 알아보고자 한다. 작가와 관객 외에 배우라는 요소가 있어 구성원의 관계가 다른 장르에 비해 복잡한 연극에는 그만큼 다양한 대화의 흐름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다양한 방향성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론장의 기능을 분석해볼 수 있는 충분한 예라고 여겨진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공간과 작업 과정, 작업 요소 등이 어떻게 작가와 관객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어가며, 소통의 장으로서 공론장의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3. 심층 분석 _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작업들

다페르튜토는 “도처에, 어디로나 흐르는” 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이태리어다. 다페르튜토스튜디오가 사용하는 이 명칭은 메이예르홀드 메이예르홀드(1874년 2월 10일 ~ 1940년 2월 2일)는 러시아 및 소비에트 연방의 연출가
가 왕실극장에서는 실명을 사용하지만 자신의 관객을 위한 아뜰리에에서는 ‘닥터 다페르튜토’ 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한다. “ 당신을 배우로, 연출로, 극작가로 모십니다. 관객에게 배우는 연극 다페르튜토.”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2010년 2학기 연극원 연출 프로젝트 프로그램〉
의 문구처럼 다페르튜토 스튜디오는 공연에서 관객
참고문헌

참 고 문 헌




단행본

이경미, 『연극평론 2010년 여름호』,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피종호, 『해체미학』, 뿌리와 이파리, 2005년

위르겐 하버마스, 한승완 역, 『공론장의 구조변동』,나남, 2001

조야코커, 서지원 역, 『1985년 이후의 현대미술이론』, 두산동아, 2010

로스리골드버그, 심우성역, 『행위예술』, 동문선, 1995


논문

백로라,“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실험형식인가?”〈공연과 리뷰 2010 6월호〉, 현대미학사

권지은, “일렉트로닉 설치미술에서 관객참여를 위한 바디인터렉션”,『기초조형학연구 vol.8 no.4 2007년 11월호』, 한국기초조형학회

이승훈, “민주주의 패러다임의 성찰: 공공영역과 ‘시민됨’의 문화적조건”, 『사회이론 2010년 봄/여름호』, 한국사회이론학회


공연 프로그램 및 문서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2010년 2학기 연극원 연출 프로젝트 프로그램〉

적극, 〈연출세미나를 위한 발제문〉, 2010, 1쪽


웹진

정진삼, 웹진 〈인디언 밥〉 http://indienbob.tistory.com/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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