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최인훈의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탐구

최인훈의 소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작품분석최인훈은 원 텍스트 를 바탕으로 효(孝)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탈피하여,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대외적인 사회적 갈등과 현실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서사구조를 만들어내었다. 이러한 새로운 서사구조는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당대의 시간적 배경이 함께 맞물리면서 새로운 의미망을 창조한다. 의 서사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막의 구분 없이 15개의 장면으

최인훈의 희곡 를 읽다보면 지면에서의 시적인 언어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많은 공간적 여백이 발견할 수 있다. 심봉사와 심청의 대사나 지시문 등에서 여백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여백이 주는 효과는 단어 배열의 길이를 짧게 함으로써 작품을 빨리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효과와 속도감을 부여한다. 한편으로는 그 여백 속에 상상력을 개입시킬 수 있는 여지를 주기도 한다.지시문은 단어로만 표현되어 있거나 짧은 단위로

희곡의 구조에도 끼어든 것이다. 소설에서 행해졌던 작업 - 한국 사회에 대한 문명비판적인 탐구 - 의 발전 과정으로서의 희곡에의 경사가, 실지로는 구체적인 현실을 배제하고 비역사적인 신화세계를 지향할 때, 모처럼 한국 전통적인 정서의 표현을 시도한 희곡의 의의는 어느정도 한계를 갖게 되는 것이다.3.1 최 인훈의 세계인식그러면 지금까지 논의한 최인훈 문학세계의 특징은 어떠한 세계인식과 맺어져 있는가? 우선 실마리를 풀기 위해 장르별

최인훈의 『서유기』 연구」, 한양대 석사학위 논문, 2000김기주, 「최인훈 소설 연구」, 동국대 박사학위논문, 2000김성열, 「최인훈의 『광장』연구」, 대구가톨릭대 석사학위논문, 2002김영찬,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소설 연구」, 성균관대 박사학위논문, 2001김유미, 「한국 현대 희곡의 제의 구조 연구」, 고려대 박사학위논문, 2000김인호, 「최인훈 소설에 나타난 주체성 연구」, 동국대 박사학위논문, 2000김정화, 「최인훈 소설의 탈식민주의적

탐구한 희곡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냉전 이데올로기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며 존재의 실존적 의미를 탐구한 자전적 소설 《화두》 등이 있다.동인문학상과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중앙문화대상 예술부문 장려상, 서울극평가그룹상 등을 받았고, 1979년 《최인훈 전집》이 출간되었다. 이 밖에 평론집 《문학을 찾아서》(1970)와 산문집 《길에 관한 명상》(1989)을 출간하였고, 2001년 5월 서울예술대학에서 정년 퇴임하였다3) 주요작품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