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독후감

데드하트소설을 크게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던 소설가 ‘더글라스케네디’이다. 고등학교쯤이었던 것 같은데 빅픽처라는 작품을 처음 보고 크게 충격을 먹었다. 싫어하던 소설 장르가 이렇게 재미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고, 덕분에 소설들이 영화화가 잘 된다는 사실 조차 알게 됐으니 말이다. 그런 그가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읽게 되었다. 간단하게 책을 읽게 된 계기라고 한다면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발표

꿈과 현실사이의 괴리로 인한 고민과 갈등, 이 책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제 3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업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주인공이지만 그 또한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이러한 고민과 갈등이 점차적으로 심해져 가면서 이 소설의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이 소설의 주인공인 벤은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이 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 안정된 수입, 뉴욕의 중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교외의 고급 주택 거주자, 아름다

번역), Associate(사무장) 등의 전문 법률 용어에 대한 해석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는 의견이 제기-> 출판사 오류 인정. 새판을 찍을 때 수정하도록 하겠다는 의견. ‘빅픽처’ 제목의 의미Big Picture : 큰 사진 (벤이 사진가 게리로 유명해짐) 감상자신이 진정 살고 싶었던 삶 VS 부모님이나 사회가 원하는 기대에 맞춰서 사는 삶 무엇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삶인가?작가 : 우발적 실수로 갖게 된 새 삶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삶 또한 소중하다

매일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서는 텔레비전만 보는 반복되어 로테이션 되는 내 생활에 회의감을 느낀 나는 많은 친구들의 추천으로 인해 더글라스 케네디라는 작가의 ‘빅 픽쳐’를 읽게 되었다.사실 더글라스 케네디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것이어서 꺼려 졌던 것이 사실이다. 여태껏 읽었던 책들은 작가 모두가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작가들의 책들이었기에 생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은 그런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도전과

빅 픽처(the big picture)대단한 속도감으로 읽히고, 몰입하게 만든다. 프랑스에서 더 인기 있다는 말에 살짝 더딘 속도로 읽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히 기우였다. 세 장으로 나누어진 이야기 속에서 변신할 수밖에 없는 벤의 상황은 각각 다른 느낌과 재미를 준다. 성공한 월가의 상속 변호사에서 살인자로, 살인자에서 죽은 사람으로, 자신이 죽인 인물로 살아가면서 우연히 성공한 사진작가로 변신하는데 이 과정들이 세밀하고, 그 상황과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