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_우리나라 가족 구조는 가구의 축소와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1인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방안에 대해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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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론
우리나라 가족 구조는 가구의 축소와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1인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방안에 대해 제시하시오.
차 례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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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Ⅰ. 서론
가족은 부부가 결혼을 통해 이루어낸 부부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가족이 있고 태어났을 때부터 가족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모, 자식, 조부모, 형제들을 포함한 가족이 구성원이지만 요즘은 부모와 자식만으로 이루어진 핵가족이 많다. 앞에서 언급한 조부모와 가족들이 모두 함께 살면 대가족이라고 분류되고 같은 집에서 살지 않고 떨어져 지내는 혈연을 친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족은 정말 특별한 집단이다. 혈연으로 이어져 서로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애로 서로를 위한 희생도 마다치 않고 서로에게 기대며 생활하고 가족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기도 하는 가장 작은 사회이기 때문이다.
Ⅱ. 본론
가족 구성의 형태는 과거와 현재가 많이 달라졌다. 옛 과거에서 농업시대의 가족은 ‘대가족’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원시 부족 사회에서는 모계 중심 사회였는데 이는 자녀를 많이 낳아 일꾼으로 길러내는 중요한 일을 어머니가 하기 때문이었다. 가족 수가 많다고 대가족이 되는 것은 아니고 조부모, 부모, 자식 3대 이상이 모여 살아야 대가족이다. 대가족은 많은 구성원이 함께 모여 살아서 가족 간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고 유대가 깊었으며 조부모, 부모가 함께 구성된 가족이기 때문에 올바른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단 많은 가족 구성원이 한 집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이 간섭받기 쉽고 조부모의 의견이 있다면 자기 생각을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그러다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고 현대사회까지 핵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를 통해 조부모와 떨어져서 다른 지역에서 살거나 거주지를 독립하는 경우가 많아져 가족과 자녀만으로 이루어진 핵가족 형태의 가족이 많아졌다. 직장이 현재 사는 거주지와 달라지는 경우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조부모가 복잡한 도시 생활을 좋아하지 않아 대가족이 핵가족화되는 경우도 있다. 197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인구가 너무 많아 아이를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인구 산아 제한 정책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아이를 많이 낳으면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해주는 정부 지원 정책을 펼치기도 한다. 따라서 자녀가 없는 핵가족도 많은데 ‘딩크족’이라고 지칭되며 남녀가 혼인하여 자녀를 낳지 않고 생활하는 형태로 점차 축소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부터 다가올 미래에는 1인 가구의 가족 형태가 늘어날 것이며 1인 가구는 말 그대로 가족 구성원이 한 사람만 있는 가족이다. 가족은 앞서 말한 것처럼 작은 사회로 시작하였으나 가족의 사회 문화적인 역할이 퇴색되고 먹고 자는 기능만 하는 ‘집’의 역할만 남은 상황이 된 것이다. 이전에 가족에게 모든 생활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일찍부터 독립하여 부모, 형제들보다는 친구들이 더 가족 같다고 이야기하는 예도 많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긍정적인 원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독거노인이 증가한 것도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이 되고, 인간관계와 소통에 피로감을 느낀 현대인들이 개인주의 사상의 보편화로 가족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증가하기도 하였다. 1인 가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많아 이에 따른 복지정책도 제시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기존의 핵가족의 문화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택 형태와 식품 산업, 가전 시장 등 여러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정부는 늘어나는 1인 가구 형태가 살 주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도시형 생활주택 개념을 도입하고 오피스텔과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지정하기도 하고 소형주택의 건축 기준을 완화하기도 하였다. 또한, 편의점과 대형할인점 등의 ‘밀키트’라는 간편식 매출이 급증하여서 식품 시장에서는 간편식을 대량 생산하고 마케팅 전략으로 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전 시장에서도 ‘대여 가전’을 선보이거나 1인용 가전을 출시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성장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1인 가구란 집에서 혼자 살며 외로워하고 술과 담배를 놓지 못하며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현대의 1인 가구 모습은 자신에 대한 투자가 많아지고 여행을 많이 다니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을 훌륭하게 해내고 집에 와서는 편안하게 휴식하는 외향적인 사람들도 많은 모습이다. 1인 가구의 혼자 사는 모습을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방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늘어난 1인 가구의 모습은 문제도 빨리 낳게 되었고 건강, 주거시장, 쓰레기 등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식사를 혼자 먹는 ‘혼밥’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게 되고 빠르게 배를 채우기 원하므로 영양분이 골고루 갖춰진 식단을 먹기 힘들어 건강을 해치는 식단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수 있고 술을 많이 마시는 ‘혼술’도 자주 할 수 있으므로 ‘알코올 중독’에 더 빨리 도달하기 쉽다는 견해도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에는 결혼하지 않고 출산에 대해 고민하지 않기 때문에 산부인과와 멀리하는 경향이 많아 이런 이유로 인해 ‘난소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출산이 늦어지고, 초경이 빨라지는 동시에 폐경이 늦어져서 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인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1인 가구의 여성들은 병원을 가까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나는 1인 가구를 조사하며 가장 걱정이 된 것이 건강이라 그런지 건강 문제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건강을 신경 쓰기 위해서 어떤 복지 정책이 시행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다. 조사해보니 현재 가장 문제인 1인 가구는 독거노인들이라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 정책은 많이 펼쳐지고 있었다. 1인 노인 가구를 위한 반찬을 배달해준다거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주기적인 방문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1인 여성 가구를 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를 도와주기도 하고,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쉬운 것은 아닌데 이는 수도권에 살수록 1인 가구가 많아지지만, 수도권은 집값이 비싸 자가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많지 않으며 1인 가구는 혼자 생산활동을 하므로 돈을 많이 모으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나는 정부가 한 집에서 입구는 같지만 각각 거주하는 공간이 다른 ‘공유 거주지’ 형태의 아파트를 만들어 이 문제점을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비싼 집값은 나누어 내고, 개인의 공간은 서로 지켜주며 규칙도 만들어 함께 생활하는 형태이다. 이는 ‘셰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형태로 지금도 수도권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공유 거주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거주 공간 자체를 공유하도록 설계하여 준공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함께 살아간다면 1인 가구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른 법안도 새로 마련되어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더 원만한 형태의 1인 가구를 지향하면 좋겠다.
Ⅲ. 결론
1인 가구는 경제 활동이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거주지 관련된 복지 정책으로 생각해 보았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스스로 선택했거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가족과 떨어지게 되었겠지만, 가족을 대신할 공동체를 찾는 것이 씁쓸하게 들리기도 하였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모습은 선진국과 닮아가고 있지만 이에 따른 복지정책도 마땅히 마련되어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장래 가구 추계] 통계청
[1인가구 주거공동체 및 사회적 관계 활성화 방안] 김영정 저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 가족의 변화와 대응방안] (연구00-07) 조애저, 김승권 외 4명 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화하는 사회 다양한 가족] 이동원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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