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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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지음]
1. 요약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지은이가 죽음의 수용소라고 불리는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로고테라피(의미치료)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작가가 처음 책을 쓸 때 2부에 관해서는 쓸 생각이 없었지만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더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기 위해 2부를 쓴 것이다.
2. 책속에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와 그 이유, 출처
성공을 목표로 삶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질 뿐이다.(p.4)
이 문장은 참 역설적이다. 목표로 삼은 것으로부터 더 멀어진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다는 문장을 읽고 작가가 쓴 말의 뜻이 이해가 되었다.
그는 수용소 네 곳을 전전하면서도 끝까지 삶의 품위를 잃지 않고 성자처럼 버티어 나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환해온 산증인이다.(p.7)
작가가 왜 유명해질 수밖에 없는지 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와 닿는 문장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담배 열두 개비를 수프 열두 그릇과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고, 수프 열두 그릇이면 한동안 굶주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p.21)
수용소에서의 참혹하고 굶주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어차피 가진 것을 모두 내놓아야 하잖아. 저렇게 좋은 사람들이 시계를 못 가질 이유가 없지. 언젠가는 이것이 보상이 되어 돌아올 거야.’(p.29)
작가가 극한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깊게 감명 받았다.
조금이라도 싫은 기색을 보인다거나 얼굴에 묻은 똥물을 닦아내려고 하면 카포가 가차 없이 주먹질을 해댔다.(p.40)
참혹한 현상이다. 정말 인간을 인간으로써 대해주지 않는 상황이 너무 비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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