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마니아를 읽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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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완전히 새로운 종족에 대한 책인 『게르마니아』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및 발트 해 부근 지역에서 살던 여러 종족을 의미한다. 이들은 최초의 독일인이라고도 불린다. 『게르마니아』는 이러한 종족들이 생활했던 방식, 사회, 법, 종교, 전쟁, 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다루고 있다. 뒷부분에서는 그들이 어떤 종족이 있으면 이들은 어떤 이유로 거주지를 옮겼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2. 마음에 드는 문장 20가지
대체적으로 게르만인들의 사회상과 생활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문장들을 선정했다.
① 61쪽, ‘다른 종족의 적대적인 침입을 받지 않고 또 이들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아서 이들 종족과 결코 섞이지 않았다.’
이 문장은 게르만 인들은 한 마디로 요약해주는 문장이다. 앞으로 나오겠지만 그들이 왜 침입을 받지 않았는지 왜 다른 부족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게르마니아』는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② 62쪽, ‘게르만 지역으로 이주하려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혹은 이탈리아를 떠나려 했겠는가?’
다른 종족들이 침범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가는 길이 험난할뿐더러 가봤자 척박한 땅과 거친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③ 62쪽, ‘게르만족은 아주 옛날 노래에서 땅에서 태어난 신, 투이스토를 찬양한다.’
그들의 종교의식이 보여 지는 문장이다. 우리가 보면서 자랐던 그리스˙로마신화를 설명하는 것 같았다.
④ 63쪽, ‘그러나 나중에는 게르만족들도 자신을, 그 이름이 한 번 쓰여진 이후로, 그렇게 불렀다는 주장이다.’
게르만족들은 자신들을 게르만족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무서운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부분이다.
⑤ 64쪽, ‘독자적인 성격을 지닌 순수한 단일 종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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