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베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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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옥시레킷베키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옥시사태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한 맥락을 파악하여 제 의견을 서술해 보려고 합니다.
가습기살균제 재앙이 곰팡이와 세균 탓이라는 옥시
영국계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샤시 쉐커라 파카라는 이름의 영국인이다. 그는 그동안 사건의 진상을 캐기 위해 국회가 출석 요구를 몇 차례 했으나 모두 묵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론이 너무 좋지 않자 지난해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11월 1일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가족들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지원 기금을 인도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오히려 분개했다. 그가 끝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발언은 회사의 이미지 훼손을 뒤늦게나마 취소화하기 위한 자구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피해자들은 여기고 있다.ㅜ러럇
옥시가 순수 국내기업?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환경 조사를 벌이면서 안 사실은, 소비자 가운데 상당수가 옥시레킷벤키저라는 이름을 잘 모르고 옥시가 순수 우리나라 기업인 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옥시 제품을 애경그룹에서 만들어 파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었다. 이는 옥시란 상표를 달고 오래전부터 국내에서 세제 등이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옥시는 원래 동양화학그룹의 계열사로 잘 나가던 기업이었다. 옥시의 생활 용품 사업부는 세탁 표백제 옥시크린과 습기 제거제인 물 먹는 하마 브랜드로 우리 소비자들에게 매우 친숙했다. 특히 옥시크린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세탁 표백제의 대명사로 통했다. 물먹는 하마도 제습제 시장에서 1위를 계속 지켰다.
그러나 아이엠에프 사태가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옥시는 세계적인 생활 용품 기업인 영국의 레킷벤키저에 팔렸다. 회사 이름을 옥시레킷벤키저로 바꿔 새로 탄생한 이 기업은 국내 각종 생활화학용품 시장에서 10년 넘게 승승장구하며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옥시크린은 10년 넘게 한국 표백제 시장에서 90%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생활용품 10년 최강자 자리 지키는 옥시
현재 옥시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9개 부문에서 모두 30종이 넘는다. 파워크린이나 옥시크린과 같은 세제 제품과 청소용품인 옥시싹싹, 물먹는 하마 등 하마란 이름이 들어간 제품, 손 세정제인 데톨 제품 등은 대한민국 주부나 성인이라면 한번쯤은 사용했음 직하다. 최근에는 위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개비스콘과 기관지약인 스트렙실과 같은 의약품도 시장에 선보여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국내 시장을 빠른 속도로 개척해가고 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어린이를 구하자(Save the children)란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눈에 띄게 선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2012년에만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 32만5000명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지금까지 90만 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를 도왔다고 밝히고 있다.
또 한국의 옥시레킷벤키저 홈페이지를 클릭해보면 환경보호 활동도 강조하면서 첫 화면에 배치해놓았다. "우리 집 우리 지구(Our Home Our Planet)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레킷벤키저가 진행하는 전 세계 환경 캠페인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이 이 회사의 홍보 선전과 홈페이지만 보면 어린이와 지구 환경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기업으로 알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 회사가 보인 행태를 보면 이를 진심으로 보긴 어렵다. 국내 한 언론사가 한국에서 벌어진 가습기 살균제 대재앙과 관련해 본사에 질의한 적이 있다. 그러자 영국 본사는 "우리는 잘 모르니 레킷벤키저코리아에 연락하라.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본사로 오는 문의는 모두 한국의 자회사로 넘기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의 두 얼굴을 한국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드러낸 것이다.
옥시레킷벤키저는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가정을 파탄 내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이란 비난을 지금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이 어린이를 구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죠.
옥시레킷벤키저는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이용해 가장 많은 제품을 팔았지만, 피해 보상은 잡아떼고 있습니다. 피해자분들은 옥시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믿고 내 아이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가장 보호받아야 할 임산부와 아이들이었죠. 이에 대해서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 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해서도 법적 규제를 강화해야합니다. 그리고 자회사에서 성분을 분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성분검사를 직접 해서 소비자에게 상품의 성분을 제공해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이번 일에서 가해 기업에 대해서 흐리멍덩하게 대처하면 다음에는 또 다른 유해 화학 물질의 역습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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