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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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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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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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모든 감각과 만나는 것이다. 보고 듣고 만지고 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의 방법이다. 많은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감각을 열게 하고 그것을 어떤 것을 표현할 때 자연스레 연결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들은 습득능력이나 변환과정이 어른들보다 쉽고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과 체험을 이뤄 주는 게 중요하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어른들의 역할이다. 인간의 많은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어떤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그것을 표현할 때 아이가 받을 제약을 최대한으로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을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모든 환경을 포함하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키자. 자연스러움, 주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려 할때, 그 시작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을 배우자 할때 그 동기의 시작이 다양한 경험과 직접적인 접촉에서 오게 된다면, 아이가 다른 곳, 다른 시기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작품과 접하기.
창작하는 행위를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 다른이 들이 해봤던 것들도 다양히 아이가 접할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좋은 작품과 접하는 것은 조형창작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기반이 된다.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을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도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접하게 해주어야 아이가 많은 정보들에서 자신의 것을 찾아 나갈 것이다. 좋은 작품을 다양하게 접하는 것은 기술적인 면과 안목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실제로 모든 스타일을 모두 경험하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성향의 작업을 직접 접촉하고 느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자연에서 체험하며 배우기.
자연은 최고의 체험장이다. 수많은 경험을 한꺼번에 할수 있다. 그 모든 경험들은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미건조함 속에서 재미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능을 아이에게서 보게 될 것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의 눈과 생각으로 아이들이 보는 것과 집중하는 것에 해석을 그만두고 그 새로운 접근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어른들에겐 흔한 사물들과 풍경, 현상들이 아이들에겐 얼마나 소중한 기억들이 될 수 있는지 끝없이 생각해야 한다. 경험들을 공유하게 되면 아이를 가르치는 것에서도 동기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난다.
-놀이로 흥미를 유발시키자. 아이들이 창작의 행위들을 하나의 놀이로써 아주 쉽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준다. 창작은 자발성의 규칙을 따른 다는 점에서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해낼 수 있을 때 그 경험과 행위들은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고 아이는 한계나 고집, 두려움 등을 극복하면서 창작행위들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게임과 퀴즈 등의 방법으로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약간의 경쟁심을 유발 시켜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쉽게 지루함에 빠지거나 두려움에 빠지는 아이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무게를 빼고 어떤 이치이나 개념을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임에서는 모두가 쉽게 따를 수 있는 명쾌한 규칙을 제시하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룰이 없으면 아이들은 서로 자신만 내새우는 난장판이 되고 만다. 놀이에 일단 집중하게 되면 아이들이 서로 자신의 룰을 만들고 교류 할 수 있게 교사는 적당히 물러서서 관찰자, 조력자가 되어 준다. 몇 단계의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도 조금씩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그렇게 아이들이 응용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단계가 되면 자신의 방법으로 확장시키고 즐길 수 있게 최대한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자료들을 준비한다. 그 자료는 많을 수 록 좋지만, 너무 한꺼번에 많은 자료들 속에 아이가 놓여 져서 창작의도를 잃지 않게 해야 한다. 자료는 아이들의 한계를 넓혀준다. 살아있는 것이나 만져볼 수 있는 실물, 표본같이 실물들을 닮은 것이나 좋은 사진, 기타 이미지를 직접 아이와 함께 찾자. 실제 생물에 애정을 가지고 길러 보면, 평소에 아이들이 관찰과 경험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한다. 성장하는 것과 살아있는 것과의 교감은 가장 생동감 있는 교재이다. 아이들은 살아 있는 것들과 쉽게 교감한다. 그것들에 촉감과 색, 온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 등은 장난감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을 체워 준다. 다양한 인공물들도 그 장점이 있는데, 조형의 구체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이처럼 각각의 자료들마다 성질이 다르다. 사진이미지는 아이에게 작업의도가 형성 돼 있을 때 그것을 구체화 시킬 수 있게 한다. 직접 찾아서 쓰게 한다면, 주도적으로 이용 할 가능성이 높아 진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직접 사진이미지를 찍게 한다면 여러 가지를 좀더 배우는 기회가 될 것 이다.
- 대화로 작업에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 아이들이 가진 희미한 이미지들을 불러내 선명하게 한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억지스럽게 어른의 요구를 관철 시키려고 애쓰는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 자신 있는 것, 잘하려고 하는 것, 회피하려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선생은 아이를 이해하면 할수록 동기를 살려낼 가능성도 높아 진다.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은 강요하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이는 강요하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면 자신을 감추려 들지도 모른다. 가벼운 질문이나 경험이나 흥밋거리를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생각, 자신의 이야기가 인정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신경을 써주면 좋다.
- 작업의 방향을 잡아 주는 대화를 하자. 대화를 할때, 교사가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느냐가 매우 중요해 질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계속 끌어가면 조형물을 만드는 의미를 잊을 수 있다. 개인적인 관심으로부터 나아가 조형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로 까지 이야기를 끌어내면 좋겠다. 구현되는 이미지의 추상적 특질에 대한 통찰과 조형의 본질은 닮아 있다. 어떻게 했을 때 긴장이 더 느껴지는지 어색한지, 시원한지 답답한지.. 등의 느낌을 아이와 교류 하자. 아이는 작업의 완결성에 대해 몰두 할 수 있게 된다. 허나 어떤 제안도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실패시에도 아이가 그 책임을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짊어 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 직접적인 제시와 시범도 적절하게 필요하다. 다른 아이들이 작업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도 직접적인 동기가 될 수 있지만 아이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거나 한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교사가 보여주는 방식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제시된 이미지 안에서 갇혀 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작품을 보여줄 때 그 전체보다 일부분을 설명하면서 특정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아이가 편견없는 평가를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안목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면 좋겠다.
2.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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