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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Report
과목명
학교명
학과명
학번
이름
교수님
제출일시
실습일지
학번 성명 실습일
장소 병동
실습내용
<관찰 및 수행 내용>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실습 OT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갔습니다. 실습 첫 주부터 들어왔던 지옥의 62병동이라 많이 긴장해서인지 수간호사 선생님께 OT를 받을때에 급체를 하는 바람에 입원교육 하는 방법과 낙상교육 하는 방법, 병동의 특징과 어떻게 병동이 돌아가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무사히 OT를 마치고 이브닝을 위해서 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데이를 하던 아이들의 기름진 얼굴을 보면서 정말 만만치 않은 곳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도 못먹고 이곳저곳 뛰어다니느라 많이 힘들었었는데 늦은 저녁을 먹고 나니 그 후로는 한가해져서 선생님들께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case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간암에 걸리신 분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이분께서는 이미 많이 전이가 되셔서 담관에 까지 암이 퍼지셨고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하셨으나 이미 항암치료로도 손쓰지 못할 만큼 몸이 많이 망가지신 상태셨습니다. 가족이 없어서 마땅히 간호해 줄 보호사도 없으시고 정신적으로도 아프셔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vital sign을 측정할 때마다 계속 아파하셨는데 곁에서 환자분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환자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들어주실 가족 분이라도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성찰 : 반추노트>
항상 실습을 오기 전에 어떤 것을 실제로 보고 배우게 될지 예습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어렴풋하게 기억나는 학교에서 배운것들 뿐이었는데 그래도 그만큼이라도 아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측정해보는 vital sign은 전만큼 잘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이어서 인지 저번 학기때는 그냥 슬쩍 잡기만 해도 맥박이 잡혔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처음 몇 번만 미숙했지 그 후에는 많이 익숙해져서 그나마 능숙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들께서 많이 예민하시고 약하셔서 힘조절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CD입원환자는 반드시 사지 vital sign을 측정하는데 제가 어쩌다 보니 한분을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족배맥박이 어디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당황하고 결국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혈압계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신뢰는 잃지 않았지만 저에게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그 전에 62병동을 뛰었던 친구에게 얼핏 사지 vital sign에 들었지만 미리미리 공부해가지 않은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확인된 임상강점과 약점>
강점 1. 환자분들을 검사실에 모시고 갈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 다.
2. case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하는데 능숙하다.
3. 침대시트를 주름 없이 잘 정리 할 수 있다.
약점 1. vital sign을 오랜만에 측정해보아서 능숙하게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2. 순환기의 기본적인 의학용어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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