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코러스 독서감상문 코러스 감상문, 코러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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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독서 감상문
요즘 유아교육을 공부하면서 나의 가장 큰 관심은 유치원 교사가 되면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것인가? 단순히 과제로 생각하며 본 이영화는 과제와 바쁜일 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심어준 영화였다. 하마터면 스쳐지나 갈뻔한 오래된 프랑스영화. 코러스는 2005년 4월에 개봉된 영화이다. 단순히 나의 고정관념에는 프랑스영화는 재미없고 지루하다 라는 편견이 있었다...그러나 이영화는.. 암흑속에서 밝게 빛나는 작은 촛불과도 같은 영화였다. “코러스”란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영화는 현재의 유명한 지휘자가 된 제자가 자신의 어릴적 선생님이 쓴 오래된 일기장에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며 시작이 된다. 대머리 마티유, 그는 실패한 작곡가이자 ‘그 나이에 선생을’하는 말단교사로 나온다. 자신을 실패한 작곡가라고 생각하던 마티유는 어느날 문제아들만 모아두었다는 학교 이름도 ‘연못바닥’이란 학교의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의 학교장과 선생님들을 이곳의 문제 아이들에게 ‘보복원칙’으로 받은 만큼 되갚아준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을 체벌하지만..아이들은 그럴수록 문제를 일으킨다. “액션?..리액션!“이란 단어를 체벌을 하는 교사나 교장은 당연한 듯 애기를 하며, 아이들을 다소 지나친 방법을 체벌을 한다. 그런 이곳의 풍경에 마티유는 혀를 차게된다. 그렇다고 해서 악의없는 마티유에게 아이들이 온순한 것도 아니다. 대머리라고 갖은 놀림과 선생님을 대한 다고 할 수 없는 아이들의 지나친 태도에도 마티유 선생은 가만히 있지도, 그렇다고 강압적인 방법으로 제압하지 않고 오히려 체벌보다는 스스로 반성을 할수 있도록 하며, 또한 그 속에서 그들의 재능을 발견해 낸다. 자신을 놀리려 만든 노래속에서 희망을 발견한 것 이다. 그 시작은 알토, 소프라노, 베이스..등으로 아이들에게 적합한 역할을 부여해 주는것부터 시작된다. 음치인 아이에게 ‘악보 스탠드’, 노래를 전혀 모르는 페피노에겐 ‘지휘 보조자’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만 하나의 음악이 완성된다. 영화초반에 아이들이 마티유에게 하는 행동은 나로 하여금 내가 마티유 라면 과연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하였다. 정말 화가나는 입장에서도 그의 재치있는 훈육법은 나를 미소짓게도 때로는 의아하게도 만들었다. 마티유는 합창단을 만들고 ,다시는 쓰지 않기로 한 펜을 잡아들어 아이들을 위한 작곡을 써낸다. 처음에는 그런 마티유를 미덥지 않게 생각하던 아이들도 차츰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그의 마음에 감동하여 점점 음악이라는 세계에 빠져들고, 처음으로 그들 또래가 아닌 어른이란 존재 마티유에게 노래를 배우며 점점 마음에 문을 열게되고... 항상 사건사고로 조용한날 없었던 ‘연못바닥’학교에도 아이들의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차게 되는데...그의 노래로 인해 변한 아이들에게 동료교사들도 차츰 아이들에게 마음의 벽을 깨고 다가가게 된다.
영화중간에 뭔가 항상 넋이 나가있는 천사의 얼굴은 가진 불량아 모항주에게서 마티유선생은 천상의 음성을 가진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지만 그에게 자만심을 갖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솔로를 못함으로써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의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
처음으로 그들이 음악회를 가질때. 솔로를 못하게 해서 홀로 기둥에 기대어 있는 모랑주가 마티유 선생의 ‘노래하라던 손짓’에 따라 노래를 시작할 때 모랑주의 얼굴에서 읽어내는 감정을 카티유 선생은 이렇게 묘사했다. ‘내 지휘를 따라오고 있는 모랑쥐의 눈동자 속에서 난 많은걸 볼수 있었다. 자신감, 허락된 행복,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었다. 그것은 감사의 마음이었다‘ 나또한 아..이런게 교사의 역할이 아닌가..나 또한 모항주의 눈빛에서 많은것을 배울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장면에 학교장과의 마찰로 마티유가 학교를 떠날 때 그를 보내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그에게 날려보낸 종이 비행기...그 누구의 작별보다도 더 아름답게 가슴에 남겨졌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아이들이 부르던 음악의 선율은 귀 주위를 계속 맴돌았다. 마티유의 교육에는 사랑과 인내가 담겨져있었다. 그에게 교육에 있어 편견은 없었다..아이들에게는 서로가 고아가 돈이 없다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마티유는 그들을 하나같이 가슴으로 감싸주었다. 누군가를 편견없이 대한다는것 그것은 쉽지 않은듯하다. 그리고 그들의 재능을 지나치지도 않았다. 또한 개인의 사적인 감정에 그들을 희생시키지도 않았다. 그에게 아이들은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기에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하나하나의 화음이였다. 그는 교사로서 그들을 통해 꿈을 키우고, 그로 인해 아이들은 희망을 볼수가 있었던 것이다. 끝에 제자가 이런말을 했다. “클레몽 메튜선생님은 돌아가시기 계속 음악을 가르치셨다고 한다. 그는 결코 유명해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가 이뤄놓은 전부를 그는 가져가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이 교사의 사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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