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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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Bowling For Columbine, 2002)
(1)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나는 미국에 살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미국에서 살 계획이 없다. 그러나 가끔 미국에서 사는 상상을 해보고는 한다. 그 때마다 내가 역시 못 살겠다싶어 그만두는 이유는, 총이 무섭기 때문이다. 장난감 총 외에는 본 적도 없으며, 총기 사건을 겪은 적도 없다. 하지만 미국에서 사는 것을 생각하면 자꾸 총이 무섭고 마음에 걸린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총기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총기 사건은 유독 미국에서만 화두 되고 있는 문제이다. 왜? 마이클 무어 감독은 그 이유를 찾아다닌다. 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서 맴돌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에까지 파고든다. 감독은 총을 통해 미국의 공포에 대해 보여준다. 자신의 주장을 인터뷰와 카메라를 통해 끝까지 관철시킨다.
소재도 소재지만, 120분짜리인 이 영화는 전혀 지루한 감이 없다. 감독이 총기 소재라는 문제에 집중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영상들은 하나같이 재밌다. 좋은 소재를 고르더라도, 그것을 이야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재미없고 질질 늘어지게 된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게 된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수미상관을 볼링으로 장식하며 ‘미국인으로 살기 좋은 시절이다.’고 비꼬는 엔딩은 정말로 재치 넘쳤다. 컬럼바인과 플린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일회성으로 바라보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게 눈에 보여 좋았다. 감독이 꼬집어내는 문제들 또한 하나같이 타당했다.
(2) 작품의 시퀀스 요약
시퀀스 1 : 은행이 총 주는 거 위험하지 않소?
미국인에게 총은 일상에 녹아있는 존재이다.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면 사은품으로 총을 준다. 시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제 총과 흡사한 장난감 총을 판다. 총기협회인 NRA가 있으며,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는 사설 군사 훈련소도 있다. 실제 가정에서 폭탄을 만들며, 베개 밑에 총을 넣어두고 잔다.
시퀀스 2 : 원인은 볼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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