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 붐의 자서전 미완의 시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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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홉스 붐의 자서전 미완의 시대를 읽고
1917년 영국계 유대인으로 이집트에서 태어난 에릭 홉스붐 그의 자서전을 통해서 그가 살라온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귀한 책이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한 홉스붐은 아버지의 도움을 그리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이었고, 어머님의 섬세한 배려로 인해 잘라온 사람도 아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분히 문학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었고, 그 안에는 문학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삼촌의 도움으로 그의 생활이 나아질 줄 알았지만, 그의 영국생활도 그에게 있어서 그리 좋은 기역은 아니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빛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 것은 캠브리지에서 공부할 때 그의 인생에 있어서 역사라는 것이 그의 몸에 큰 전율을 준 계기가 되어 그이 인생을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 시점이 되었다. 물론 그에게 있어서 마르크스의 사상을 그가 베를린에 있을 때부터 조금씩 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으로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에게 있어서 캠브리지 생활은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시기였다. 그는 캠브리지에서 공부를 하였고, 1030년대는 투쟁의 연속이었던 시대에 그는 세계학생총회의 통역을 맡았고, 캠브리지의 좌익의 노선에 그는 몸을 담았다. 그런 사회적 영향에서인지 그는 1936년 실제로 그는 공산주의자로 가입을 했다. 그 시절 그의 생각은 아마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된 것에 대한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론 나중에 가서는 스탈린의 정책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만 끝까지 그는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을 잊지도 않았고, 영국에서 공산당이 해체했지만 끝까지 그는 당원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지킨 모습을 보면 그는 공산주의자가 된 사실에 있어서 후회는 없었고, 자신의 공산주의자라는 것과 그의 마르크스 사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보기 드문 역사가로 그는 살아 같다. 이것은 다시 말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이 선택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된 후에 그는 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는 학자로써가 아닌 군인으로써 전쟁을 겸허하게 되었다. 물론 그가 총을 들고 전선에 나가서 싸우는 전투병은 아니었지만, 그는 공병으로써 그는 전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책에서 말하기를 자신이 공산주의자였기 때문에 보다 좋은 보직에 가지 못한 사실을 말을 하기도 한다. 그는 전쟁을 경험한 군인으로써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고, 그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찾아온 것은 냉전이라는 차가운 시절이 그에게 찾아왔다. 그는 거기서 스탈린의 정책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다가 스탈린에 대한 약간의 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스탈린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마호져통을 비난하며 중국을 순수한 공산주의로 보지 않았다.
그렇게 차가운 냉전의 시대에서 그는 40대에 새로운 인생을 함께할 아내를 맞이하게 되었었고, 그의 두 번째 아내는 마를렌이었다. 아마도 첫 번째 실패한 결혼이어서 인지 그는 아마 신중한 결론 끝에 결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는 새로운 동반자와 궁합이 잘 맞았는지 그는 웨일지의 크니흐트에서 구약성경에 나오는 엘리야가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새롭게 다시 무장한 군인처럼 살아났듯이 그도 크니흐트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생활을 하면서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그는 휴식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는 가정에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그는 냉전이라는 60년대를 보냈고, 거기서 그는 쿠바 미사일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고, 거기서 카스트로, 체 게바라 같은 위대한 인물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쩌면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는 존재하고 있었던 시기 이었다고 본다. 그렇게 시간을 그의 사간은 흘러갔다. 그는 프랑스에 대한 좋은 기역을 가졌었고, 후에 공산주의 학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미국 뉴 스쿨 대학의 강단에 서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게 되었다.
그는 합스부르크제국의 몰락을 경험했고, 911을 병원침대에서 경험한 그것도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경험한 사람이다. 그것도 모자라 캠브리지에서 공부를 했고. 20세기에 와서는 미국의 뉴스쿨에서 학자로써 교수로써 학문을 논하는 그는 역사학자였고, 유대인계 사람이었다. 그의 전기 속에 나타난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면 그는 한시도 자신이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에 있어서 조금도 후회한 모습을 볼 수 없다. 힘지어 자신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군인시절에도 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사상에 따른 확신은 있었지만 영웅적인 모습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학자로써 소시민으로 우리가 볼 수 없는 세상을 그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이 그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한국이라는 특수한 세상에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은 어쩌면 고정된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언제나 공산주의는 나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눈을 갖고 살아간다. 이런 현실 속에서 에릭 홉스분의 눈은 우리가 볼 수 없는 세상을 열어주는 시발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현실 속에서는 미국은 우리를 위해 피 흘린 나라이고 영원한 우방으로 우리는 교육을 받았고, 헐리우드영화 속에서 맥도날드와 피자헛을 통해서 우리는 미국은 우리의 친구로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에릭의 눈으로 볼 때 미국은 좋은 우방이 아니라 자신의 제국주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적에게 사탕을 줄 수 있는 나라로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열리므로 보다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눈을 그의 책에서 볼 수 있다.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다원화된 시각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년 에릭 홉스붐은 듀크 에링턴의 swing jazz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을 볼 때 그의 모습을 보면 격동하는 세대에 살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감미로운 jazz의 선율이 이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모습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후에도 그는 jazz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된 사실을 보면 그의 인생에 있어서 jazz는 쉼을 주는 새로운 활력소를 주는 원동력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한다.
홉스붐 그는 그대의 흐름을 이끌어간 사람은 아니다. 그는 시대에 전환점에 있어서 중요한 동기를 제공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의 삶속에서 작게 때로는 크게 그의 삶속에서 보이고 실천하는 사람이었다고 그를 판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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