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프리카로 간다 야마모토 토시하루 나는 아프리카로 간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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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프리카로 간다 (야마모토 토시하루)
오늘날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내전의 가장 큰 이유는 18세기부터 아프리카를 지배했던 영국과 프랑스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조약을 맺어 아프리카를 종과 횡으로 나누어 지배하였다. 즉 대서양 연안에 속한 나라들은 대부분 프랑스 식민지이며, 동쪽 인도양에 속한 나라와 내륙의 횡으로 있는 나라들은 영국식민지가 되었다. 알제리, 코트디브와르, 세네갈, 카메룬 등...은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고,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등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식민지 쟁탈 과정에서 그들은 지도를 놓고 지도상의 위치로 오늘날 나라를 자르고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종족관계를 무시하여 오늘날 비극의 씨앗을 남긴 것이다. 또한 풍부한 원자재로 인해 독재정권과 결탁한 유럽의 강대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독재정권을 옹호하고 심지어 그 정권유지를 지탱시켜 주었던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없는 여성과 아이들이 가장 큰 희생양이 되고 있다. 유럽의 열강들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참회하는 마음에서 내전을 종식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야마모토 토시하루는 1965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출생하여 현재는 의사이자, 사진작가이다. 12살 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로, 세계 70여 개국의 수많은 국제자원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의사로서, 사진가로서 국제자원봉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 공통의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창설하였다. 이 책의 장소인 “시에라리온”은 영연방의 하나로 세계 최빈 국가 중 하나이다. 현재 이 나라는 내전 중이며, 세계 최악의 의료통계를 보유한 나라이다. 평균 수명이 25-35세로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짧으며, 아이들의 3분의 1이 채 다섯 살이 되기도 전에 죽어간다. 식량과 위생 상태가 주된 원인 이지만 그 배경에는 내전이 있다. 어린이를 유괴하여 마약을 하게 한 뒤 총을 주어 전쟁으로 보낸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군들의 만행이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저자는 언론매체들이 ‘비참’하고 ‘어두운’ 상황만을 강조하는 것에 못마땅해 한다. 가난하니까 식량이나 의약품을 나눠주면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와 오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존엄성을 가진 대등한 인간이라는 인식이 절대로 필요하며,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우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일방적인 선의나 친절이 아니라,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풍속, 습관, 문화의 전통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무엇이 참으로 그들을 위하는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는 현지 언어인 티무 니 어를 배워, 현지인 간호사와 요원들에게 자신이 돌아가도 병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저자는 자원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보았다. 단기간의 의료 봉사활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자신이 한 일이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미래에 정말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이 떠난 뒤에도 그가 있었을 때와 같은 수준의 의료 활동이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의 의료요원들을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었다.
‘나는 아프리카로 간다.’ 독후감 책 목록을 받아들고, 한 눈에 반한 책. 그 길로 나는 바로 책을 사버렸다. 내가 가장 원하는 정보와 이야기들이 전부 그 책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에는 토시라는 사람이 주인공이고 그 사람이 아프리카에 시에라온에서 봉사하면서 겪은 일들과 그 주변 상황에 대해서 서술해놓았다. 일단,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봉사활동’이라는 개념 자체를 다시금 깨달았다. 나는 막역히 우리의 문화나, 서구의 문화가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개발도상국에 ‘가르친다’ 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러이러한 행동은 이러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니 이렇게 따라라. 하지만 이는 봉사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믿고 있던 신념을 무시하고 짓밟는 행위이다. 그들도 그런 행동, 예를 들면 갓 태어난 아이의 탯줄을 땅에 문지르는 행위를 하는 이유는 땅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그들의 중요한 의식이다. 수 천년동안 이루어진 의식을 갑자기 나타난 외국인이 ‘너희 이런거 하면 안된다’ 하면서 의식을 방해하려고 한다면, 나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다. 관점만 바꾸면 되는데 그 간단한 역지사지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갔더라면 분명 좋지 않은 결과를 보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격변하는 날씨와 끓는 벌레, 병균, 심지어 빈번히 일어나는 전쟁 속에서 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토시는 시에라온의 전시상황과 낙후한 시설에 대해서 서술해놓았다. 병균이 들끓는 물을 마시고 매일 설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쥐만한 크기의 바퀴벌레가 있는 변소, 물도 부족해서 손을 제대로 못 씻는 상황, 잠도 못자는 혼란한 상황… 끓는 열정이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토시가 자세히 서술한 내용 중에, 빈곤과 왜곡된 사회구조, 사람들의 사상, 망가진 정부 때문에 시에라온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 특히 충격적이었던 점은 RUF가 마을에서 납치한 소년들을 소년병으로 키워, 전쟁에 가담시키는 일을 한 것이다. 아픔도 공포도 느끼지 않게 강제로 마약을 놓아서 전쟁에 참가시키고, 그 결과 갓 다섯 살이 된 소년들을 포함한 아이들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악마가 되었다. RUF의 잔혹한 행위, 그 과정과 결과가 정말 끔찍했다. 아프리카는 뿌리 깊은 곳에서부터 개선해나가야 하는 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래서 표면적인 봉사를 넘어, 토시처럼 교육을 시키든, 아니면 제도자체를 바꾸든지 근본적인 해결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나도 저 속에 들어가 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토시처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아프리카의 여러 상황을 보니, 나도 함께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이상에만 젖어있을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무대 위에 있는 멋진 모델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무대 뒤에 힘든 상황도 볼 줄 알아야한다.
마지막으로, 토시는 항상 ‘진정한 의미의 국제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을 하는 토시의 모습에 나도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왜 국제자원봉사를 하려고 하는 걸까? 자기만족일까? 아니면 막연히 좋은 일을 하고싶어서? 국내에서 해도 되잖아?
점검을 해보니 나도 토시처럼 20년 넘도록 고민을 해 봐야하는 사항인 듯싶다.
나도 아직 답은 얻지 못했지만, 답을 찾아야하는 이유는 나의 꿈을 이루는 계기인 동시에 그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는 자원봉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막연히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는 데에 있어서 행복감을 느낄 뿐이다. 하지만 거기서 머물러서는 표면적인 이유가 된다. 끊임없이 나의 모습을 살피고 나의 생각을 점검하는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 국내에서 봉사를 하고, 복지에 대해 공부도 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국제자원봉사를 원하는지, 내게 계속 물어야겠다. 이 책을 계기로 좋은 깨달음을 얻었다. 항상 책장에 꽂아두고 때로는 읽어도 보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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