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대기오염의 원인과 대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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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의 원인과 대책
대기오염의 원인과 대책
오늘날 우리들은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많은 것을 이룩하여왔다. 하지만 이러한 발달로 인해 환경이 점점 오염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오염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기오염에 대해 다뤄보기로 하자. 대기오염이란 ‘인류의 생활활동 결과 발생한 물질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인간생활에 불쾌감을 주고 재해 위험성이 있으며 건강장애를 끼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끼칠 정도로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권한을 방해하는 상태’ 포털사이트 DAUM 백과사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4d2619a>
를 말한다. 최근엔 대기오염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한 기사에 의하면 대기오염도가 높은 날 젊은 여성들에게 특정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비특이적 복통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이 폐건강과 심장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위장관 건강에도 해를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엘리 기자, 「대기오염 심한날 젊은 여성들 배 아프다」, 『메디컬투데이』, 2009.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cate=12&no=85533>
그렇다면 이러한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이고 그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논해보기로 하자.
대기오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먼저 가축으로부터 배출되는 가스를 생각해볼 수 있다.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농가에서 키우는 가축 중 대표인 소가 방귀를 뀌거나 트림을 할 때에 메탄가스를 내뿜는다는 사실을 배운 적이 있다. 이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어떤 블로그를 클릭해보니 김동섭 논설위원이 쓴 글이 있었다.
에스토니아는 올 1월부터 소를 키우는 농가에 방귀세(fart tax)를 매긴다. 소가 방귀와 트림을 하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하루 평균 1500L, 350L씩 내뿜는 바람에 나라 전체 메탄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덴마크도 소·돼지 사육 농가에 마리당 14만원씩 물리는 방귀세법을 마련 중이다. 뉴질랜드는 작년에 이 법을 추진하다 농가 반발에 밀려 주춤하고 있다.
▶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이른바 온실가스 배출량은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많다고 한다. 덴마크 정부는 소 한 마리의 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4t으로 승용차 한 대 2.7t의 1.5배를 넘는다고 밝혔다. 전세계 가축이 뿜는 메탄가스는 양이 이산화탄소보다 적지만 열을 가두는 능력이 20배나 돼 온난화를 더욱 부추긴다.
▶가축 메탄가스는 트림에서 90%, 방귀에서 10%가 나온다. 그래서 소·양·염소의 트림을 막자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한다. 뉴질랜드 ‘전원 온실가스연구소’엔 세계 과학자들이 모여 마늘을 씹게 하고 풀 종류를 바꿔가며 먹이를 연구한다. 가스를 덜 내뿜는 가축 품종을 개발하거나 메탄가스를 만드는 미생물을 없애는 방안도 추진된다. 호주에선 방귀 중에 메탄가스가 거의 없는 캥거루 위의 특수 박테리아에 주목하고 있다. 트림을 억제하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약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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