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소리치고 또 소리쳤다. 당신은 어디 계신가요?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는 한 번도 옆에 계시지 않는군요라고,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갔고 지금은 맥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작은 생명을 빼앗아 갔던 것이다. 정말 하나님은 선한 분이실까? 왜 그렇다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악을 멸하시지 않는 걸까? 왜 그토록 맥에게 고통을 주시는 걸까? 하나님은 아들 예수마저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셨던 분아니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의 관점에 따라 당신과 나는 다르다고 말하는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러한 분열이 결코 나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들이 대립을 하면서 신학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로마시대 가톨릭교회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종교개혁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고맙게도 그들이 타락해주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틀린 것에 대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성경에

하나님에 대해서조차 잘못 이해하고 소통하기를 꺼려 했던건 아닐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관계의 회복과, 그 속에서 느끼게 되는 영혼의 허기를 하나님에게로의 회귀를 통하여 회복하고 신의 완벽한 사랑에 손 내밀라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잘 들리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속삭이시는 그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다. 그리고 만약 이 책을 읽은 당신이 완벽한 사

당신을 욕할 게 틀림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악마에게 욥의 재산을 빼앗고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아도 된다고 허락했습니다. 우선 악마는 욥의 젖소와 나귀들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양과 양치기들이 번개를 맞고 한꺼번에 죽게 하고, 낙타도 도둑맞게 했습니다. 그의 집은 폭풍우에 무너졌고, 아들과 딸들은 담장에 깔려 죽어 버렸습니다.하지만 욥은 견디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며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형편은 더욱 어려

실망으로 마니교 신자가 된 것이다. 그는 그 곳에서 진리를 찾으려고 하였으나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마니교는 진리가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하온데 나는 마니교의 주장은 믿었으니, 나에게 화, 화가 있었나이다. 내가 어떠한 계단을 따라 음부의 깊은 곳(잠9:18)으로 내려갔는지요? 하오나 나의 하나님이여, 당신께 고백할 줄도 모르던 나를 긍휼이 여기신 당신께 고백하오니, 당시 나는 진리에 대한 아쉬움으로 애태우며 허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