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게놈프로젝트와 맞춤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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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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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놈프로젝트(Genome Project)
1.1 게놈 프로젝트란?
1.2 게놈프로젝트내용
1.3 게놈프로젝트로 인한 의학발전
2 맞춤의학
2.1 현재 의학 문제
2.2 맞춤 의학이란?
2.3 맞춤의학 사례
2.3.1 와파린 약물 치료
2.3.2 우울증
2.3.3 탈모
2.4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2.4.1 SNP란?
2.4.2 SNP 분석
3 미래 연구/발전 방향과 문제점
3.1 미래 연구/발전 방향
3.1.1 개인 게놈 해독 비용의 감소
3.1.2 예방 의학의 비약적 발전
3.1.3 암 치료
바이오마커 치료
맞춤형 항암치료의 원천기반기술 개발
‘암의 지문’
3.1.4 DB구축 및 맞춤약물요법
3.2 문제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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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맞춤의학 사례
2.3.1 와파린 약물 치료
와파린은 심박세동, 심부정맥혈전증, 심장판막치환술 등의 질환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혈관이 막히는 혈전, 색전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조금이라도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혈관 막힘에 대한 치료 실패로 중풍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용량이 과할 경우에는 뇌출혈 등으로 심한 경우 사망을 초래한다. 또한 간에서 와파린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CYP2C9 효소의 유전자 변이 및 혈액응고인자의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와파란이 결합하는 VKORC1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와파린의 출혈 부작용 위험도 또는 초기 치료실패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와파린의 적정 용량은 최대 100배까지 개인별 차이가 있어, 개개인 환자에게 최적의 와파린 치료를 위한 용법조정은 의료진의 골칫거리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와파린 용량의 개인 차이를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환자의 연령, 체중, 병용 투여 약물 등 다양한 요인이 알려져 있으나, 최근 약물유전체 기술이 도입됨으로써 환자의 유전적 소인이 이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중요 요인이라는 것이 새로이 알려졌다.
와파린 투여 환자 5천여명 중 46%를 차지하는 하루 3mg 이하의 저용량이나 7mg이상의 고용량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유전자 정보로 용량을 예측할 때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아시아인은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서 적정 와파린 용량이 일반적으로 매우 작게 필요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아시아인은 백인 환자 대비 67%, 흑인 대비 55% 정도 필요하다.
2.3.2 우울증
삼성서울병원 김도관 교수팀은 환자의 유전정보를 이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미리 선택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울증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GG형태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A 약물에 83% 치료 효과를 보인 반면 B약물은 58%만이 효과를 보임. 반대로 GA형태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A약물보다 B약물이 훨씬 효과가 좋았다. 이를 이용해 지금까지 밝혀진 3가지 유전자 정보에 맞는 약을 선택해서 사용만 해도 우울증을 90% 치료할 수 있다.
2.3.3 탈모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가 나왔다. 피나스테리드는 안드로겐유전성 탈모(AGA)의 원인인 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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