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화 전까지만 해도 세계는 이념에 의해 분열되었지만, 그 후로 세계 정치가 다문명화되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시작하였다. 서구와 비서구사이의 충돌뿐만 아니라 비서구 안에서도 문명이 다른 국가들간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문명은 가장 광범위한 문화적 실체로써 사람들이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혈연, 지역, 민족, 종교 등을 포괄할 수 있다. 이것이 다르면 사람들은 배척을 하거나 위협을 느끼게 되며,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어 문명은 이념과는 또 다른 차원의 국가간 경계선을 낳을 수 있다. 문명은 국가들에게 있어서 자국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의한 경계가 보다 본질적이고 지속적일 수 있는 것이다.
서지정보 :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이희재 옮김), 김영사, 20031. Summary(요약하기)① 저자는 문명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② 저자는 냉전체제 종식 이후 세계 정치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나의 관점으로 문명의 충돌을 제시한다.③ 헌팅턴이 이 책에서 국제 관계에 있어서 경제보다는 문명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그의 문명에 대한 견해의 중심 문장은 자신이 속한 서구 문명의 우월성이
문명의 충돌을 읽고독후감을 쓸 책을 고르던 중에 국제 정치학 개론 수업을 들을 때 자주 등장하는 국제체제, 세계체제라는 부분에 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세계체제를 다루는 시각의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특히 국제정치라는 부분이 강대국에 의한 논리로 운영이 되고 있단 점에서 주류의 입장을 다룬 새뮤얼 헌팅턴의 을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이 책에서는 냉전이 끝나고 몇 년에 걸쳐 민족의 정체성과 그 정체
‘문명의 충돌’을 읽고국제정치 과제를 위해 새뮤얼 헌팅턴이 쓴 ‘문명의 충돌’을 읽었다. 지난 9.11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창 이슈가 되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독후감 리스트에 첫 번째로 올라와있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까 1996년에 나온 책이었다.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세상 속에서 옛날에 집필된 책이 얼마나 유용할 수 있을까 의심도 조금 들었지만 새뮤얼 헌팅턴은 굉장히 날카
문명의 충돌과 21세기 일본의 선택 서평 1)서평이라 함은 책이 나오기에 맞추어 각계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책광고’ 에 해당하는 찬사의 말들을 붙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런 ‘주례사’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문가적 입장에서 부족하나마 이 시대에 맞추어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보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21세기 일본의 선택’은 미국의 뉴욕테러가 일어난 이 시
일단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나도 모르는 새에 미국인의 입장이 되어 있었다. 물론 헌팅턴은 세계에는 중화나 일본, 이슬람, 힌두, 서구 등 많은 문명이 존재한다지만 유독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서구를 다루면서 중화 - 이슬람 문명에 대한 문명의 충돌을 언급했다.이 책이 나온지는 꽤 되었다지만, (솔직히 이번에 약 3000원이 오른 가격에 책을 사서 너무 기분 나빴다.) 미국 대테러 사건으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면전이 벌어지자 일부에서는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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