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 생명윤리철학 기사 읽고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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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철학 기사 읽고 비판적 사고
렛미인 쓰레기 더미에 갇혀 살던 딸, 배은정 완벽변신 깜짝’
뇌에 병을 가진 아버지께 폭행을 당하며 쓰레기로 뒤덥힌 집에서 살던 여자, 배은정씨는 스페셜렛미인으로 선정되어 인형같은 몸매와 모던한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뇌에 병이 있어 사회생활조차 하지 못했던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 밑에서 자신 또한 자신감을 잃은채 살아왔던 배은정씨가 케이블 프로그램 ‘렛미인’의 도움을 받아 성형을 했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약 4톤가량의 쓰레기를 비워냈으며 집의 도배까지 새로 하면서 새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은 벌써 3번의 시즌을 끝내고 시즌4를 준비하고 있는 케이블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 중 하나이다.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라고 나와있으나, 나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이번 과제를 하기 위해서 그동안 렛미인에 나왔던 사람들의 사연과, 시술 후를 적어 놓은 기사 전부를 찾아보았다. 어릴적 겪은 사고로 평생 얼굴에 흉터를 가진 사람, 부정교합으로 인해 심한 입냄새가 나 남편과 자식에게 구박을 받고 사는 엄마, 못생겼다는 이유와 그 자식마저 엄마를 조금 닮았다는 이유로 집을 나가 바람을 피는 남편을 가진 아내... 등등 사연만 보면 그들을 도와주지 않을 수 없는 여자들의 이야기였다. 외모가 무엇이길래, 좋아서 결혼한 아내를 버리고 폭행하며, 꿈 많고 밝게 웃어야 할 소녀들을 방 안 구석에서 웅크리게 만드는가에 대한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이들은 정말 수술을 통해서라도 사회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해주는 것이 맞지않은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의문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성형을 해서 인형 같은 얼굴을 가지고 여성들의 롤모델의 몸매를 가진다면, 그 여자는 행복하고 인정을 받는 것이 왜 당연하단 말인가? 예를들어 부정교합을 가졌던 여자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나는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부정교합을 교정하면 렛미인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다. 그러나 렛미인은 약 6000만원의 돈을 들여가며 이 여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한다. 그런 후 이뻐진 그녀는 집에 돌아가 공주님 취급을 받는다는 동화 같은 해피엔딩을 꿈꾼다. 마치 키스를 받으면 왕자님이 되는 개구리를 묘사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스크랩된 기사의 여자 역시, 자신감이 없이 뚱뚱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성형으로 극복했다. 과연 이러한 해결책들이 정말 티비를 통해 방영될 정도로 정당한 것일까?
심각한 외모지상주의가 나은 폐해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기에 이 말도 안되는 프로가 벌써 시즌4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적용되는 외모우월주의는 대한민국에선 이미 빠질 수 없는 항목이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압구정,강남 등의 일대는 성형외과로 빠르게 뒤덮이고 있다. 가정폭력을 해결하는 것에 美가 해결책이 될 것이 아니라 진솔한 대화가 되어야 한다. 상습적으로 폭행을 쓰는 사람이 아내가 이쁘다고 안하지도 않을 것이고, 먼저 바람을 핀 경력을 가진 남편이 아내의 미모에 금방 질릴 수도 있는 것이다.
심각한 외모비하적 발언을 들으며 자랐고,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면 성형을 통해 美를 갖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녀들의 자신감이 단지 성형의 1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순 외모로 꿈을 접어야 했던 그녀들에게,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지만, 단순히 외모가 이유라면 그녀들의 렛미인의 변신에 박수를 보내고싶지 않다.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발을 기억하는가? 자신이 아는 못생긴 친구들을 초청하여 수위높은 외모비하농담을 맘껏 내뱉던 그 특집. 새로운 예능캐릭터와 못보던 사람들을 봤던 것 이상으로 무한도전의 특집이 던지는 의미는 상당했다고 본다. 수위높은 외모비하 발언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에 만연해 있던 서로를 부르는 비하적 타칭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친구들의 본모습은 보지 않고 생긴 것만 보고 가면만으로 평가하던 사람들에게 비난을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극장에서 나오는 광고에도 수도없이 성형을 조정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10/h2013102303353921950.htm
서울시 여자아이들의 고민 역시 공부보다도 외모 http://choija4440.blog.me/40195914945
라고 한다. 과연 이 모든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마냥 박수만을 보낼 기사가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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