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D형] 동일한 사건이나 경험에 대해 식민지, 주변부의 시각을 통해 서양문화를 바라보는 것과 중심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

주변부적 위치에 있는 사람, 즉 인도의 맥락에서는 이미 소수인 중산층 구자라티(Gujarati)이자 영어를 구사하는 파르시(Parsi)의 역사로 규정한다. 바바는 1980년대에 발표한 일련의 독창적인 논문으로 유명해졌다. 이 논문은 199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문화의 위치』라는 책에 함께 수록될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양한 학문 분야와 다양한 지역에서 출판되는 학술지들을 통해 발표되었던 개별 논문들을 모아놓은 것이지만, 바바의 이론적 전개를 엿볼 수 있

문화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하순, , 재인용유럽국가의 정부관리나 기업가들은 식민지의 대내외 정책을 지배하고 지역경제를 세계자본주의 조직 속에 편입시켰으며 그들은 식민지에 유럽의 기업기술을 도입하였으며 유럽적 기준에 따라 교육제도를 바꾸고 유럽 문화를 이식하였다. 또한, 제국주의는 식민지 정치뿐만 아니라 그 식민지를 둘러싼 국제 정치까지 포함된다. 즉 식민주의는 특수 식민 담당 부서와

문화보다 사회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대중문화는 대중매체를 통해 다수의 대중에게 전달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소수가 창조한 문화가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된다는 점이다. 또한 대중문화는 그 수량과 성격이 한정되어 있어 대중의 의식과 취향을 획일화한다는 사실을 지적할 수 있다. 영화 한편이 수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가수의 음반 하나가 수백만 장 팔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렇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동일

것이 인간의 평화로운 삶을 저해하는 데서 비롯된 개념이다. 젱하스는 문명화를 위한 기본요소로 △무력독점 △법치국가성 △상호의존 및 감정의 통제 △민주적 참여 △사회적 정의 △갈등문화 등 여섯가지를 ‘육각모델’로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젱하스는 만약 ‘세계시민사회’가 형성될 수 있다면, 육각모델은 국제사회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 가능성은 낮게 봤다. 따라서 안보딜레마와 상호의존의 증대라는 현대국제사회의

것이다. 우리는 동북공정이 중국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경제적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것은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구조적 특징과 연관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에 이어지는 본론에서 우리는 동북공정이라는 국지적 현상이 현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어떤 식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그런 거시적 시각에서 동북공정에 대한 유의미한 대응이 무엇인지 살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