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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나오는 질긴 인연의 당위성을 조금 더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병헌의 제자 현빈 역의 여현수는 연기는 어린 나이에 잘 소화해 냈지만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미지와는 그다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지만 몇몇 화면에 대한 조금의
4페이지 | 800원 | 2006.12.14
[감상문] 짐캐리에 대한 소개와 짐캐리 영화들에 대한 감상문(A+자료)
하다.처음에는 반신반의로 부정적 사고로 시작한 예스가 점점 무조건 긍정의 예스로 변하다가 자발적인 예스로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가서는 무조건 긍정의 예스의 강박으로 어떻게 보면 조건반사로 예스하다가 클라이맥스부분에선 정말로 제대로 된 예스로 돌입하게 되는 영화이다. 예스맨 을보고
8페이지 | 2,000원 | 2009.12.01
영화의 또 하나의 중심은 음악이다. 박하사탕에서 세미재즈라는 형식을 빌려 한국의 아픈 시대를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어루만지던 이재진의 음악은 예의 본작에서도 그 덕목을 발휘한다. 스트링 사운드로 포장된 파이란의 음악은 제임스 호너처럼 두터운 선율을 들려줄 경우 감정의 과잉으
6페이지 | 1,200원 | 2009.10.16
[영화감상문] 멜로드마라 `아는여자`, `번지점프를 하다`, `봄날은 간다`
사랑. 어떤 사랑이 더 진실 되고, 더 의미 있고, 더 가치 있는가를 가릴 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한건 사랑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언젠가는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사랑의 형태로 언제 다가올지 모르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평생을 후회로 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5페이지 | 2,000원 | 200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