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시트콤을 보니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몇만명의 실업자 운운하며 우스개 소리를 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또한 유행어가 되버린 '백조', '이태백' 등 실업자를 가리키는 별칭(?)도 여러 가지다.
우리나라의 경기침체와 청년실업은 얼마 전 치뤘던 총선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힐 정도로 그 수위가 심각하다. 이런 현실이 비단 우리나라만은 아닌 것 같다. 가까운 일본은 장기 불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청년실업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고 독일도 예외는 아닌가 보다.
저자는 독일인들이 조망할 수 있는 시간표 안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문제로 꼽는 것이 대량실업과 생태위기라 하였다. 실업문제는 우리도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 공감이 가지만 생태위기라는 말은 내게는 무척 낯설게 느껴졌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선진국 국민들은 우리보다 좀 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환경의 이해 ‘생태적 경제기적’ 을 읽고 독일의 환경언론인 프란츠 알트가 쓴 은 노동의 종말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실업과 생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대량의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버리면서 우리 아이들이 쓸 공기, 물, 땅을 마구잡이로 훼손하고 파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누릴 미래와 축복을 우리가 강탈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환경 파괴를 일삼는 이
프란츠 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희망과 풍요 앞에선 사명과 책임어떤 저자이든지 글을 쓴다는 것은 혼을 다하는 작업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신념과 주장 아래,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들을 보여주어야 하고, 수많은 독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때로는 은밀하게 설득해야 하니 말이다. 특히 이 책은 그저 흘러가는 시대적 흐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고와 익숙함에 ‘위기’라고 하는 이름을 붙임으로, 희망을 가지고
생태적 경제기적 서평책소개 ‘현재와 미래의 인간 존재를 인간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물음을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은 생태학이다. 하지만 생태는 단순히 자연보호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 삶을 보장하는 경제가 미래에도 지속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생태적 경제기적》에서 프란츠 알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극한과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인간다운 삶을 미래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독후감1. 서론독일의 환경언론인 프란츠 알트가 쓴 은 노동의 종말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실업과 생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대량의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버리면서 우리 아이들이 쓸 공기, 물, 땅을 마구잡이로 훼손하고 파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누릴 미래와 축복을 우리가 강탈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환경 파괴를 일삼는 이 경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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