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위대한 유산(찰스 디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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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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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그 웅장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마더빠더젠틀맨 ~ !!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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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줄거리와 본문 내용 발췌
3. 감상
- 본문내용
-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기에는 귀족이 사라지고 산업혁명과 함께 자본이 꿈틀대던 때라고 한다. 그래서 귀족이란 계급은 없어졌지만, 돈이 많아진 중산층들이 그러한 귀족적인 삶에 대해 동경하면서 만들어낸 것이 ‘신사’라는 개념. 해설에서 발췌를 한 내용은 이렇다.
- 신사라는 개념은 귀족계급의 자질에 중산계급의 덕목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노동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이나 재산이 있는 사람으로서 적당한 교육을 받고 세련된 교양과 예의범절을 갖췄으며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존경할 만한 도덕성과 인격을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처음 의도와 다르게 작품에 나오는 신사들은 모두 껍데기뿐이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람도 신사로 보여지며, 돈만 쓰는 낭비벽이 심한 꼴통도 좋은 옷을 입고 있어서 신사로 대접받는다. 특히 작품 곳곳에서도 신사는 아무런 직업 교육은 받지 않고 교양만 쌓는다. 이는 마지막 유산을 잃은 핍의 대사에서 뼈저리게 느껴진다.
- 상속받을 재산이 이제 하나도 없는 나로서는 참으로 많은 빚이지. 그런데 난 아무런 직업 교육도 받은 적이 없어. 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야.
그나마 좀 신사같이 나오는 핍의 선생님인 허버트의 아버지는 이런 말을 한다.
- 마음이 진정한 신사가 아닌 사람이 행동에 있어서 진정한 신사가 된 적은 세상이 시작된 이래 결코 없었다는 것이 우리 아버지의 지론이거든.
하지만 핍도 껍데기 신사를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다. 교양과 함께 내면에 속물근성을 같이 키웠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에서 소설은 우리가 쉽게 말하는 ‘젠틀맨’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며 비판하는 기능까지 한다. 이는 박지원의 ‘양반전’과 ‘호질’에서 박지원이 양반을 풍자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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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찰스 디킨스 / 민음사
자료평가
- 좋은자료 감사드려요
- 72837***
(2019.04.24 02: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