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학]기후변화와 애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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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스턴 보고서에 따른 식량부문 기후변화 영향 평가

2. 우리나라의 농업과 기후변화
2.1. 우리나라의 농업기후변화
2.2.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환경의 변화
2.3. 대응과제

3. 애그플레이션
3.1. 애그플레이션의 정의
3.2. 애그플레이션의 원인
3.3. 국제적 곡물 시장 동향과 국내 파급 효과
3.4. 전망
3.5. 대책

4. 우리나라 곡물시장
4.1. 특징
4.2. 파급효과
4.3.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

Ⅲ. 결론
본문내용
2. 우리나라의 농업과 기후변화

2.1. 우리나라의 농업기후변화

지난 1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기후도 여러 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1904년부터 199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약 1℃ 올라갔다는데, 앞으로 이산화탄소가 배로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2.0~2.5℃ 올라갈 것이며, 10년마다 0.15~0.45℃씩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과기처, 1995). 기상 전문가들의 발표에 따르면 한반도의 실제 기후는 봄과 여름이 20여일 길어지고,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졌으며, 우리나라 겨울의 전형적인 특징이었던 삼한사온이 사라졌다.
강수량은 약15%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과기처, 1995), 강수는 기온처럼 연속변이가 아닌 불연속성을 지니고 있는 이벤트현상이니 그 변화 폭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홍수와 가뭄의 양극화 현상과 그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후학자들의 예측(IPCC, 1995)처럼 게릴라성 폭우와 호우가 잦아지는 등 아열대성 기후로의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00년 동안 한반도의 연평균 강수량은 200mm가량 증가한 반면, 강수일은 줄어들어 하루 강수량이 80mm 이상인 ‘호우’ 발생일은 1954~63년 연평균 1.6일에서 1994~2003년 기간에는 2.3일로 늘었다.
한 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과 품종은 자연생태계와 마찬가지로 그 지역의 생태계를 구성하며 안정되어있다. 그런데 온도의 변화는 자연선택과 가이아 이론에 따라 한동안 그 생태계를 교란하게 될 것이며,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의 재배적지와 재배시기 이동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농업적 측면에서 볼때 동해(凍害), 설해(雪害), 상해(霜害), 수해(水害), 가뭄 등 기상재해의 발생은 물론이거니와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종의 쇠퇴, 특정 생물종의 이상번식, 군집 변동, 매개성 감염병 전염 증가, 토양의 산성화 등 농업생태계 파괴와 변동을 필연적으로 가져오게 된다. 만약 농업생태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현재의 생산기반, 품종, 재배기술 등을 계속 하면 온도상승으로 인한 현재 재배 작목의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병해충 저항성 약화 등의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2.2 .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환경의 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환경의 변화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우선 긍정적인 면으로 연평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일년에 같은 작물을 두, 세 번 재배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보리, 단감 등 추위에 약한 작물의 재배 한계지가 넓어질 전망이며,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안전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아열대 채소 및 과일의 재배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리고 겨울철 시설재배에 있어서는 난방비가 절감됨으로써 경영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잡초와 해충의 침입 증가로 방제 노동력과 비용이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특정 생물종이 이상 번식하여 작물생산에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과,고랭지 채소 등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높은 지대 또는 위도상 북쪽으로 재배지를 옮겨 가야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재배주산지도 바뀌게 될 것이다. 배추, 파, 양파 등 저온성 채소는 꽃대가 빨리 올라옴으로써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겠고, 축산은 혹서, 고온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비 증가와 함께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무등산수박’

광주의 대표적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기후변화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신음하고 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시설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하면 아열대성 병해충 마저 등장,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80년부터 무등산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문병술(65.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생산 조합회장은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체감하고 있는 기후 변화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병해충들의 출현이나 온도 상승 등 갖가지 기후 변화에 따른 징후들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대처 방법을 찾지 못해 곤혹스럽다고 했다. 현재 무등산 700m 고지(5개의 비가림 하우스 800여평)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문씨는 "5년쯤 전부터 수박파종 후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호박 파리'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기후 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더 큰 문제는 주로 아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해충인 호박파리가 해외에서 유입되다 보니 천적이 없어 번식이 자유롭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호박파리와 함께 등장한 '아프리카 굴파리'도 뱀처럼 잎에 구불구불한 굴을 파고 다니면서 생장 기 수박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문씨는 "무등산수박은 다른 수박에 비해 기온이 낮은 해발 300m 고지에서 재배됐는데 이런 해충이 나타난 것은 이 지역의 온도가 그만큼 올라갔다는 증거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더욱이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박 재배지를 더 높은 지대로 옮기고 비닐하우스 재배를 시작한 문씨에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하우스 내의 온도가 35℃ 이상 상승한 것이다. 문씨는 "'무등산 수박'의 맛은 30℃의 기온에 뜨거운 태양과 큰 일교차가 좌우한다"고 전제한 뒤 "적정 온도인 30℃를 맞추기 위해 하우스에 내부 온도 조절용 환풍기를 설치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온도 상승과 맞물려 그 동안 못 보던 해충이 등장하는 등 재배 환경이 변하고 있다"면서 "무등산 수박은 '무등산'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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