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서술로서의 모세오경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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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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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모세오경을 보는 관점
1) 하나의 책으로서 오경
2) 문학작품으로서 오경
3) 오경이 기록된 목적
4) 역사적 서술로서의 오경
2. 모세오경의 역사적 서술
1) 역사적 서술의 전제
2) 역사적 서술의 개념
3) 역사적 서술로서의 성경
3. 모세오경의 전략적 방법
1) 구성적 전략의 개념 - 구조와 선택
2) 구성적 전략의 방식 - 서술적 모형론
4. 모세오경의 구성
1) 창세기
2) 출애굽기
3) 레위기
4) 민수기
4) 신명기
Ⅲ. 맺음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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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이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읽었고 모세오경에 관련한 서적들을 많이 보았으며 공부했었다. 이러는 와중에 지금까지의 시각은 한 권의 책을 세분화하여 보거나 아니면 하나의 큰 주제를 잡고 보는 것으로 그쳤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의 모세오경은 각 권별로 읽는 것으로 보았다. 특히 창세기는 이야기 배경을 따로 떼어내어 읽거나 이해시켰으며 출애굽기는 단순히 모세의 출애굽배경만을 생각했다 그리고 레위기는 법률에 대한 내용이 워낙 많아서 사실 많이 보거나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리고 민수기와 신명기는 광야에서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중에 중요한 사건들을 파악하여 이해했었다. 그러나 세일해머가 쓴 모세오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그리고 신명기를 분리되어진 각각의 책으로 보지 않고 있다. 모세오경은 각 권으로 이루어진 분리된 책이 아니라 하나의 책으로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에 모세오경을 보는 시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모세오경을 각 권별로 자체의 의미를 파악하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이유가 생소해 보일수도 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가 모세오경을 각각 다섯 권의 책으로 분리하여 보는 것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설교를 준비하거나 공부할 때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가지는 줄거리를 파악하거나 각각의 특성들을 파악하여 개별적으로 책을 이해하여 접근하는 것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저자는 서술로서의 모세오경을 통해서 한권의 책으로 기록되었다는 전제로 이 책을 저술함으로써 오경을 접근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모세오경을 한권의 책으로 기록되었다는 전제로 쓰여진 저자의 책을 살펴보고 이렇게 모세오경을 접근하고 있는 이유와 이러한 방법을 통해 모세오경을 읽는 독자가 어떠한 유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중심적인 흐름이 바로 한 권의 책으로 보는데 기인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모세오경을 읽고 그 내용들이 어떠한 연관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설명하는 것 중에 중요한 방향은 모세오경 전체에서 나타난 문학적 구조이다. 그래서인지 세일해머는 모세오경을 한권의 문학작품으로서 읽기를 시도하였고 본문의 내용들 중에서 이러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 20장에 나타는 십계명의 내용과 신명기 5장에 나타난 십계명의 관한 논의에 대하여 문학적 구조인 평행을 이루는 것을 생각하면서 전체적인 한권의 책인 모세오경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하는 문학적 구조가 무엇인가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모세오경이라는 한 권의 책을 문학 작품 속에서 어떠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 참고문헌
- 세일해머의 서술로서의 모세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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