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후기국어의 자음음소체계에 대한 이설과 소실문자

대한 의미를 지닌다. 중세국어가 신라어의 기반 위에 성립하게 된 것도 이로 말미암은 것이며, 이와 같이 국어가 신라어의 계통을 계승하고 있음이 확실하므로, 고대국어라는 말은 주로 고려시대 이전, 신라어를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하지만 오늘날 남아 있는 신라어 자료는 양으로 보나 질로 보나 신라어의 음운체계를 정밀하게 수립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다만 그 몇몇 특징에 대해서 막연한 추측을 해 볼 수 있을 뿐이다. (1)고대국어의 자음체계

제 7장 후기 중세국어1)시대 개관▶ 전․후기 시대 구분의 근거- 왕조사적인 측면에서의 구분은 아님.- 개경에서 서울로의 천도는 방언사적 의미는 없음.- 14세기에 음운체계상의 현저한 변화에 주목한 것임.☞ 음운체계상의 변화에 대한 이견이 존재함.▶ 훈민정음의 창제- 훈민정음의 창제라는 사건 자체는 문자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사건임.- 훈민정음을 통해 당시의 국어에 대한 전모를 살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큼.2)자료(☞ 공동연구

소실 과정. 먼저 ‘ㅇ’ 인접 환경에서 시작 : ‘애’ (15세기) > ‘’ (훈몽자회, 1527). ‘ㄹㅇ’ 인접 환경 : 명사에서는 16세기 말까지 변함이 없으나 용언 활용에서 변화 한 예들이 보임. → ‘몰애’(沙), ‘놀애’(歌) : 변화 없음→ 소학언해(1588) : ‘올라’(登, < 올아), ‘닐럼즉디’(謂, < 닐엄즉디), ‘달름’(異, < 달옴)(4) 후기 중세국어의 자음체계 (15세기 중엽)평 음 ㅂ ㄷ ㄱ ㅈ ㅅ ㅎ유 기 음 ㅍ ㅌ ㅋ ㅊ 된 소 리    ㅆ 유성

체계 내에서 사라져야 할 이유가 없게 된다.이 위치를 인정하게 되더라도 이후 /ㆍ/의 비음운화 과정에서 보이는 /ㆍ/>/ㅡ/, /ㆍ/ >/ㅏ/의 방향을 설명하기 어렵다. /ㆍ/의 /ㅏ/로 변화는 수평적 변화로 그 타당성을 인정할 수 있지만 /ㅡ/로의 변화는 사선적 변화로 서열과 계열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서열의 변화도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무리가 뒤따르게 된다. /ㆍ/의 비음운화가 일어나는 이유가 현재까지 밝힐 수 있는 것처럼 주변 음소들에

자음탈락의 오류3. 자음 바꾸기의 오류참고문헌Ⅰ. 국어 자음의 개념사람의 언어가 자모음적 체계로 분석되고 표기하는 글자가 자모음체계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은 소리의 강한 변화와 소리의 강한 발생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는 이와 같은 제약조건이 발성형태를 특성이 다른 두 부류로 만들게 되고, 사람이 발성하는 과정에서 감각적으로 두 특성이 다른 발성형태를 조합하여 말소리를 내게 되기 때문이며, 발전된 글자표기체계인 음소문자가 자